<p>안녕하세요. </p> <p> </p> <p>37살 남자 사람입니다. 부인이나 여자친구는 없구요..</p> <p> </p> <p>올해 3월부터 호기심으로 업소를 가보게 되었는데, 가는 빈도도 점점 늘고 있고 그러네요.. 돌아버리겠습니다.</p> <p> </p> <p>9월부터 항상 한 사람만 보는데, 얼굴도 이쁘고 착해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p> <p> </p> <p>주야 교대로 일을 하고 있구요. 4일 주간 2일 휴무 4일 야간 2일 휴무 이런 싸이클입니다.</p> <p> </p> <p>올해초에 가보게 됐을 때는, 한 달에 주간 끝났을 때나 2번 정도 갔다가 점점 3번 4번이 되고, 8 9 10월에는 싸이클이 끝날 때마다 한번씩 가게 되니 한달에 5번 정도 가게 되었네요..</p> <p> </p> <p>그리고 지난 월급 10월 25일부터 이번달 25일 까지는,, 대략 7~8번을 갔었네요.. 가게 되면 12만원 정도 쓰게 되구요.</p> <p> </p> <p>버는 돈은 세후 400 기본에 420 430 까지도 받습니다. 현재 빚은 없고.. 매달 크게 나가는 돈도 없습니다. 모아둔 돈도 1억 언저리로 있구요..</p> <p> </p> <p>작년이나 재작년에는 퇴근 후에, 게임에 재미를 붙여서 저런 곳에 관심조차 없었구요. 다만 연애경험이 전무하고 남초집단에 오래 지내다 보니, 여자를 접할 기회는 없었네요. </p> <p> </p> <p>이게......... 관계를 해서 사정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9월부터는 그 때 알게 된 사람을 보러 가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네요. </p> <p> </p> <p>그 사람이 출근을 안했으면 아무 곳도 안가게 되었고,, 만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엄청 어리고 이쁘고..</p> <p> </p> <p>분명 저 말고도 찾는 사람들이 당연히 많겠지만,,,,, 꾸역꾸역 보러 가게되고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체감이 되서 좀 그렇습니다..</p> <p> </p> <p>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 나이에 20초반의 여자가 연애감정으로 다가오지 않겠지요. 하물며 그런 업소에 드나드는 사람인데.</p> <p> </p> <p>달에 쓰던 비용도 12만원씩 5번을 간다고 해도 60이고.. 그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보니.. 자기혐오와 합리화를 끝없이 하면서 계속 그 여자가 떠오르고 그렇습니다.</p> <p> </p> <p>어차피 결혼은 틀렸고, 이성에게 매력을 끌 만한 포인트도 없고, 달에 버는 돈 대비 엄청 큰 돈은 아니니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p> <p> </p> <p>가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고, 이루어지지도 않을 그 여자 생각만 자꾸 하고 있고, 그러다 가게 옮기면 가게 따라가게? 그런 업소에 오는 모자란 사람들이랑 같은 길을 계속 걸어갈건가? 이런 생각이 계속 교차합니다.</p> <p> </p> <p>얼마전에는 라인을 교환해서 제가 귀찮은 대화를 걸지 않는 선에서 종종 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프로필 사진만 계속 바라보게 되고 그렇습니다.</p> <p> </p> <p>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그 사람이 하는 틱톡계정을 알게 되었고 보니까 손님으로 추정되는 아저씨들 댓글 프로필이 어마어마하게 달려있고 그렇더라구요.</p> <p> </p> <p>딱 잘라내야 되는걸 알면서도..... 요번 야간 싸이클이 끝나면 토 일인데 안가야되는데 막상 계속 보고싶고...... 정신과라도 가야되나 싶습니다.</p> <p> </p> <p>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카드들을 다 잘라버려야 될 거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중독이라서 정신과 진료라도 받아야 될 것 같고..</p> <p> </p> <p>아직 주간이나 야간 4일 일하는 동안에는 간 적이 없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기도 하구요.</p> <p> </p> <p>자괴감도 너무 많이 드는데 자제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어오네요.. 거기 가서 그 애 보고 오는거 말고는 다른 것들이 다 시시해지는 느낌도 들고. </p> <p> </p> <p>회사와 대인관계에서는 자기일 성실히 열심히 하고, 다정하고, 어려운 사람 보면 못지나치고 그런 이미지인데... 결국 저런 곳에 중독되있다 보니 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p> <p> </p> <p>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그러신 형님들 계시면 조언이라던지.. 따끔하게 혼을 내주시던지 댓글 모두 환영합니다.. </p> <p> </p> <p>여자분들께는 불쾌한 글 올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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