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버지가 암투병을 15년가까이 하셨는데 작년말까지만해도 먹는 약으로 암수치도 조절이되서</p> <p>낚시 다니실만큼 활동에 지장이 없었는데 올해는 수치도 오르고 전이도 많이된 상태입니다.</p> <p> </p> <p>대학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정신은 또렸하시고 별다른 통증은 없으나 염증수치 등등이 급격히 오르고</p> <p>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어요.</p> <p> </p> <p>병원측에서도 암치료는 이제 할수있는게 다 끝났고 시한부 3개월 선언 하였는데 지금 3개월은 넘어간 상황입니다.</p> <p>답답한 대학병원보단 호스피스 병동을 권해드릴까 했는데 어르신들은 호스피스병동 = 이제 진짜 얼마 안남은 삶 같은거로</p> <p>인식하시는지 부정적 이시더라고요.</p> <p> </p> <p>그래도 아들된 도리로써 알아는 볼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p> <p> </p> <p>1.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기로 결정하면 대학병원에서 바로 퇴원시켜주시는지</p> <p>2. 호스피스로 입원시 준비물(예를 들면 대학병원 진료 기록 등등)이 필요한지</p> <p>3. 제가 생각하는거처럼 호스피스가 얼마 안남은 여생을 좀 덜 답답하게 지낼수 있는지 아니면 별차이 없는지 (차라리 대학병원이 더 낫다 등등)</p> <p> </p> <p>이런 궁금증을 부모님이나 대학병원 교수님께 여쭤보기 전에 대략적으로 좀 알고 접근할려고해요!!</p> <p>미리 감사드립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