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십니다. 푸념 한마디 하고 갑니다.

나름 발전해오고 있지만 회사에서 바라는 발전 속도만큼은 발전하기 힘든 1인이네요ㅎㅎ

나이는 30대, 회사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이런저런 것들이 부담스럽네요.

나름 직장 동료들과 잘 지내고 있음에도. 스스로 이해력도 부족한 듯 하고, 사회성도 부족한 듯 해서 위축이 되고

실수를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실수는 더 큰 마음의 부담을 지게 하고, 쉼 없이 일하고 있는데 회사는 계속해서 뭔가를 바라고

능률적으로 일을 하라는데. 그냥 일을 많이 주고는 능률이란 단어로 퉁치는 듯 싶고 그러네요.

나름 부지런히 살아오고 있는데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데

자꾸만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하나,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편두통이 잦고 무력감이 종종 듭니다.

꾸준히 일해오신 부모님들과 여러분이 참 대단하구요. 뭐 결론은 없네요. 갑자기 오기가 생기며 철들기 싫은 30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나를 싫어해라~ 말하고 싶은 1노동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