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정도 연애를 했고..

서로 안맞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호구가 된거같은 느낌도 들고, 차없고 돈 안내면 안만날것 같은 사이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카톡한것도 초반 연애할땐 정말 많이 좋아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지금은.. 그런게 전혀 없네요 

남자문제로 몇번 헤어지고 다시 만났지만 항상 제가 그래도 좋아서.. 실수일뿐이라 생각하고 붙잡았고

그렇게 몇번 싸우고 그런말 까지 들었습니다.  "내가 가지기엔 싫고, 남주기엔 아깝다" 이 말이.. 당시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그 말이 느껴집니다.

주변에 지인이 니 남자친구 어디가 좋아? 왜 좋아? 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해 합니다. 그 만큼 저한테 막대하기도 하구요..

뭐 당연한거겠지만 이미 상대방은 틀어진 마음이겠지만, 되돌리지도 못하겠지만

상대방이 절 진짜 좋아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ㅋㅋ 

진짜 상대방이 절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 방법을 확인후에.. 정말 아닌거 같으면 끝내고 싶은데 무언가 자꾸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계속 버텨왔는데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