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댓글 달고 있는데 글 지우기 있어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아서 글 하나 적습니다. 

우선 신랑분에 대해서.... 

1. 신랑분은 배려심이 부족해 보입니다. "본인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 타인에게는 중요할 수 있다"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입니다. 

2. 신랑분은 책임질 수 없는 일을 일단 저지르는 스타일이네요. 

3. 글쓴님이 이런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사람이 바뀌길 기대하지는 마세요. 

다음 글쓴님에 대해서...

1. 모든걸 다 상의하고 결정하길 원하시는건가요? 그건 솔직히 어렵습니다. 신랑분은 성인입니다. 

2. 그래도 일단 물어는 보네요? 이때, 안되는 거라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답변하세요. 

   -> 무시는 승낙이 아니듯이 거절도 아닙니다. 상대가 해석을 잘못한 것을 탓하기 전에 본인이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했는지 돌아보세요. 

3. "경제권을 내가 가지고 있으니 돈 쓸 때 무조건 허락(통보 안됨) 받아라".... 저라면 반발합니다. 이런식이면 경제권 돌려받습니다. 

두분은 성향이 좀 많이 다른데, "이게 심각한 문제인가?" 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본인과 똑같은 사람과 살면 마냥 행복할까요? 

결혼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서로 양보하고 조율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신랑분은 노력한다고 하네요. 

신부분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