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래 개 강아지를 많이 길렀습니다. 시골 출신이라서.</p> <p>당시엔 마당에서 길렀었고, 집에는 항상 개 강아지 고양이가 있었던 집이에요.</p> <p> </p> <p>성인되고 나서 고양이 한마리 분양받아서 길렀었으나, 결혼하면서 구한 집의 집주인이 고양이는 안된다 하여 원래 분양 해준 사람(친구)에게 돌려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뒤로 기르진 않았는데요.</p> <p>이젠 제 집이 생기고 길러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어서 기르고 싶은데, 아들이 마침 또 고양이털 알레르기라서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p> <p>길가다 보면 강아지 개 산책보이고 그렇게 좋아 보일수가 없더라구요. </p> <p>(사실상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나이 먹어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p> <p>경제적 조건, 환경 등등 다 괜찮은데 문제가 있습니다.</p> <p> </p> <p>낮시간에 사람이 없어요.</p> <p>강아지는 외로움도 많이 타고 하다보니, 주변에 조언을 구해본 결과 </p> <p>두마리를 길러라. 뭐 이런 조언도 있고</p> <p>강아지 유치원을 보내라. 이런 조언도 있습니다.</p> <p> </p> <p>제 생각에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기르는건 내 욕심인건가 싶은 마음이 커서 거의 한 2년째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p> <p>2마리라던지, 유치원 보내는 방향으로 해서 길러볼만 할까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