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남친과는 2년 만났어요</p> <p>저는 제 여동생하고 3살차이나구요</p> <p>3달전쯤 처음으로 제여동생하고 밥먹었어요</p> <p> </p> <p>그리고 펜션도 같이 갔어요 셋이서 </p> <p>남친이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p> <p>제 동생도 힐링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서 바람 쐬고 그랬는데</p> <p>그때 펜션에서 낮에 남친 혼자 낮술한잔 먹고 들어가서 잤어요. 동생도 낮잠 잔다고 들어가고</p> <p>그래서 저는 뒷정리좀 한다고 정리하다가 옷을 망쳐서 제 여분옷이 없길래 동생옷을 입으려고 </p> <p>남친 자는방에 가져다 놓고 마저 정리하고 씻으려고 하는데</p> <p>남친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큰실수한것마냥 나오더라구요</p> <p>처..제는..이러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니..아니야 계속 그러더라구요</p> <p>알고보니 제동생옷이 있어서 놀랐대요. </p> <p>제가 무딘걸까요 그냥 넘어갔어요 웃으면서 제가 갈아입으려 가져다놓은거라고</p> <p> </p> <p> </p> <p>그 이후에 둘이 밥먹을 자리가 있으면 꼭 부르더라구요</p> <p>저는 제 동생 챙겨주니 고마웠죠</p> <p>그런데 </p> <p> </p> <p>3주전</p> <p>그날도 제동생 부르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p> <p>약속있는 아이를.. 술취해서까지 끝내는 제 동생이 왔습니다.</p> <p>근데 제가 화장실 간 사이 손을 잡고 안으려고 했다는거예요</p> <p> </p> <p>쉴취해서 기억안난답니다.</p> <p>일단 어찌저찌</p> <p>제가 일이생겨 타지에 갈일이 생겼어요</p> <p>급히 가느라 제 짐을 동생이 챙겨다 주는데 제 남친하고 만나게 된거예요</p> <p>그때는 미안했다 사과하고 술 적당히 드셔라 제앞에서 서로 화해했어요</p> <p> </p> <p>그날 제동생 집까지 태워다준다고 했어요 밤이고 방향도 같으니</p> <p>그러라고 했죠</p> <p>근데 차에서 미안했다며 손을 계속 잡았다는거예요</p> <p>억지로 뺐다더라구요 그리고는 언니 연락안될때 걱정되서 그런다며 연락처 달라그래서</p> <p>어쩔수 없이 줬다는데 그 이후로 밤 늦게 아침 저녁으로 톡 문자 보낸다는거예요</p> <p> </p> <p>제가 듣고 뭐라고 했더니</p> <p>제동생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그랬대요 제동생이 자기를 의지했으면 싶대요..</p> <p>제가 싫으면 안한다더라구요</p> <p>근데 오늘 아침에도 저한테보다 먼저 제 동생한테 톡을 보냈더라구요</p> <p>제가 예민한가요</p> <p>이남자 심리 뭔가요</p> <p>지는 제가족이라 인정받고 싶어서 그랬다는데</p> <p>더한것들도 있는데 못 쓰겠네요 현실조언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