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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96611
    작성자 : 익명YWJhY
    추천 : 6
    조회수 : 1191
    IP : YWJhY (변조아이피)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22/09/26 00:05:18
    http://todayhumor.com/?gomin_1796611 모바일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너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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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중반입니다...

     

    별볼일없는 대학 나왔고 졸업 후 1년동안 알바만 했던 가진거 없는 사람입니다. 많이 방황했고, 우울증도 깊게 왔었고

    그 정점에 있을때 이렇게 살수는 없겠다 싶어서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물어봐가며 그 분야에서 알바를 구했고, 몇달 하다가 운 좋게 빈자리가 생겨서 비록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정직원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었고 이제 반년 되었습니다.

     

    사회에서 알바만 주구장창 했었지 정직원으로써 하는 일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러서 혼나고 울고 하면서 일에 적응해왔는데요

    어렸을때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어 인정욕구가 강하게 있기 때문인지, 친구들이 하나 둘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 있을수는 없겠더라구요 진심으로 축하를 해줄수도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고 나도 저런 남들의 인정을 받는 곳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 자신은 가진 것 하나 없는 보잘것 없고 게으른 저지만 이런 저 역시 높은 목표를 가지고 싶었고,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어요.

     

    현재 이 분야가 제가 좋아하는 분야기도 해서 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직장을 알아봤고, 여기를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날때부터 자존감 낮고 자신감 없구 그냥 가진게 없는 저이지만, 10대때 대학목표를 제외한다면 거의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가 생기게 되어 기뻤어요. 보고 달려갈 것이 있구나 싶고 아직 많이 모자른 나지만 마음을 바꿔먹고 난 될 사람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그 곳에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어요.

    남들 다 가는 대학목표가 아닌 저만을 위한 목표를 세웠고, 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저 자신 역시도 고치고 싶어서 좋은 글도 많이 보고 책도 알아보고 아무튼 이런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행복했어요 나도 꿈을 꾸면서 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좀 살아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좋은 직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또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현재 그 직장에 다니는 분들과 어찌저찌 대화를 나눠서 어떻게 해야한다 이런 것들도 저장해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분과는 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분께서는 이 직장을 직업으로써 비추하신다고...

    제 분야를 여기 적기는 좀 무리가 있어서 못적지만, 그 직장 (제 목표)은 전업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분류되고 재계약 단위도 짧고 여러모로 위험하기때문에 오롯이 이것만을 목표로 삼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우울해서...

    제가 할 줄 아는 것도 관심있는 분야도 이것뿐이고, 이 분야에서 정말 이루고픈 그 직장을 목표로 삼고 나도 발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도 성장할 것이다 생각했는데, 막상 그 곳에 계신 분은 비추를 하신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부정을 했어요

    그 직장이 불안전한 편인 것은 알지만, 충분히 오랫동안 일 하고 계신 분들도 많기에 나도 그러면 되지? 불안전하면 정말 열심히 해서 그 직장에서 날 필요로하게끔 만들면 되지? 하는 자기합리화를 엄청 했어요. 이 합리화를 해야 제 목표가 없어지지 않으니까...제 다짐이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냥 지금은 우울감이 진하게 오네요. 자기합리화가 아니라 그냥 눈가리고 아웅을 한건지

    사실 붙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지금 나는 뭘 김칫국 마시는 짓인지

    정말 원하는 곳이어서 몇년 경력쌓고 열심히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갔는데, 불안전한 곳이라면...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지금 내 일 이거 말곤 하고싶은 잘하는 분야도 없는데, 난 어떤 직종으로 옮겨서 그 직종의 대기업을 알아봐야하는건지...관심있는 직종 자체도 없는데.....너무 막막하구요..

     

    제 꿈은 제 친구들처럼 좋은 직장 들어가는 거거든요. 이 꿈은 제 어릴 적 결핍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고 스스로도 많이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포기 못할 꿈이기에 꼭 이루고싶은데

    제 분야의 좋은 직장을 비추하신다고 하니까 걱정이 너무너무 많아지면서... 미래가 너무 암울하고 또 이러다 과거의 일까지 끄집어내서 후회하고 있네요. 과거에 열심히 살았다면 공부 열심히 했다면 나도 내 친구들이랑 같이 당당히 대기업 들어가있었을까. 난 그때 왜 모자랐을까. 난 대체 왜 그랬을까. 하면서.. 생각과 걱정 불안의 늪에 빠지게 되고..

     

    미래가..너무 암울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주셨던 조언만 가지고 불도저마냥 그 분(비추하신다고 하셨던 분)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막 달려나가도 괜찮은걸까요?

    그 직장이 불안전하고 어쩌고 하는건 일단 그 직장을 붙고 난 뒤에 해도 되는 걱정일까요?

    사실은 그래도 된다는 말 듣고싶어서 글 써요. 그 직장이 제가 생각하던 전업으로써 하긴 무리가 있다지만, 반대로 생각해서 이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볼수있지않을까요? 그만큼 열심히 해서 그 직장에서 날 원하게 만들자. 그 직장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나를 꾸준히 발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돼서 발전해서 거기서 날 원하게 만들자 이렇게요. 너무 자기합리화가 심한가요? 미친짓일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거에 열심히 안살았다는 죄로 할줄아는 것 없고, 그 와중에 그나마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 하다가 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살거야. 더 높은 직장을 꿈으로 삼아야겠어 하고 스스로 발전하려고 준비중에 그 직장이 전업으로썬 힘드니 꿈으로 삼지 말라는 말.

     

    그냥..참고 정도로만 하고... 제가 계획했던 그대로 열심히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지금 걱정을 너무 미리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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