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 29살인데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20살때부터 인지했던 문제점을 아직도 못고치는 상황입니다.</span></p> <p> </p> <p>미래의 불확실함과 앞으로 뭘해먹고 살아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p> <p> </p> <p>내 감정이 끝없는 지하로 떨어져...... 그 주변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너무나도 깜깜한 장소였어요</p> <p> </p> <p>다음날 출근할려면 씻어야하는데 수건과 속옷을 챙긴순간 원인을 알수없는 괴로운 감정이 제 머리를 가득채우고 괴롭힌적도 있었습니다.</p> <p> </p> <p>이때문에 약한 우울증 증상이 와서 현재 약물치료도 하고 있습니다.</p> <p> </p> <p>10년동안 뭘했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주식계좌에 7천만원이라는 금액말고는 떠오르지가 않네요</p> <p> </p> <p>그냥 시키는것만 하고 살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p> <p> </p> <p>이제 연애도하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앞으로 무슨 직업을 택해야 인생을 살수있을까요?</p> <p> </p> <p>가끔씩 방의 커튼봉을 쳐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p> <p> </p> <p>'저기다 목매달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이때 순간 제 자신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p> <p> </p> <p>두서없이 그냥막 적었는데 양해바랍니다 죄송합니다</p> <p> </p> <p>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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