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 형들 반말로 해도 이해해줘, 혹시나 불편하면 뒤로 가기 ㄱㄱ</p> <p> </p> <p>고민글들을 쭉 읽는데 나도 하고있는 고민들도 있고, 돌고도는 도돌이표 같아서 한마디 써보려구</p> <p> </p> <p>뭐 내 글이 불편할수도 있고 호응을 못받아도 상관없어</p> <p> </p> <p>혹시나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p> <p> </p> <p>내 글은 말그대로 인생은 결국 관뚜껑 닫아 봐야 아는거 아니야?</p> <p> </p> <p>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조금 특이한 인생을 살아왔고 앞으로고 그럴거같아</p> <p> </p> <p>나는 고등학교까지는 한국에서 졸업을 했어</p> <p> </p> <p>졸업하고 얼마안돼서 난 바로 영어권 국가로 워홀을 갔어</p> <p> </p> <p>워홀을 갔다가 살고싶어져서 학교도 다니고 스폰서 구해서</p> <p> </p> <p>영주권 이민 준비를 5년동안 준비했어</p> <p> </p> <p>영주권 비자넣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스티븐유 사건 터지더라 </p> <p> </p> <p>부랴부랴 이민변호사 상담하고 별 지랄을 다해봤는데</p> <p> </p> <p>결국 답은 군대더라 ㅋㅋ</p> <p> </p> <p>그래서 군대를 다녀왔지</p> <p> </p> <p>근데 내가 청춘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다 한국에서 다른점들을 느끼는게 있어</p> <p> </p> <p>한국에서는 나의 행복의 기준이 타인에게 맞추어져 간다는거야.</p> <p> </p> <p>음..사실 고민들중 많은부분이 취업과 관련된게 많잖아?</p> <p> </p> <p>실업율이 높다 하지만,,, 사실 취업할데는 정말 많고 많은거같아.</p> <p> </p> <p>오히려 사람이 없는 업체들도 되게 많구</p> <p> </p> <p>하지만 다들 취업취업 걱정하는게 정말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p> <p> </p> <p>'내가 원하는 직장'에 못들어가서 혹은 '내가 원하는 지역'에 없어서 힘든게 아닐까 싶어</p> <p> </p> <p>그리고 앞서말한 두가지 조건에는 타인의 시선이 기준이 되는거 같아.</p> <p> </p> <p>한국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안타까운게</p> <p> </p> <p>본인이 하고싶은 꿈이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안정적인' 혹은 '이름 있는' 일을 하고싶어 하더라고</p> <p> </p> <p>그리고는 자격증 쌓기, 스펙쌓기,</p> <p> </p> <p>물론 공부를 한다는건 정말 훌륭한 일인거 같아, 그런데 공부의 의미가 퇴색되는거 같은게 안타까워</p> <p> </p> <p>예를들면 토익이지, 한국에도 물론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은 정말 많지만</p> <p> </p> <p>토익 고득점 맞는다고 해외에 나가서 햄버거 주문이라도 똑바로 할수있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p> <p> </p> <p>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자</p> <p> </p> <p>결국 내인생 내가 사는거잖아?</p> <p> </p> <p>내가 청소를하면 어때 작업복을 입으면 어때</p> <p> </p> <p>직장이 꼭 양복입고 구두신어야만 직장일까?</p> <p> </p> <p>나는 돈을 많이 받아도 원하지 않는 직장에 다니는 것보단</p> <p> </p> <p>제일먼저 내가 하고싶은걸 찾는게 먼저인거 같아.</p> <p> </p> <p>나이? 꼭 맞춰 살아야 하나? 타인의 시선은 잠시 꺼두자</p> <p> </p> <p>내가 정말로 하고싶은게 있다면, 꿈이 있다면 먼저 그것을 쫓는게 우리가 사는 목적이 아닐까 싶어</p> <p> </p> <p>원하지않는 일을하며 꾸역꾸역 남들 기준에 맞춰 사는것보단</p> <p> </p> <p>남들한테 무시받아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p> <p> </p> <p>결국 인생은 관뚜껑 닫아야봐야 아는거 잖아?</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