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들 주무시쥬?
전 잠이 안와요....
왜냐? 고민이 커서요...ㅠㅜ

나이40에 제품도 너무 좋고 만든 대표님도 너무 좋아서
잘 하고 있던 일 때려치우고 화장품 사업에 뛰어 들었어요.
정말 딱 위에 언급했던 두가지 이유 때문에요....
뭔가 사회적 공헌이 하고 싶다는 대표님의 말에 호기롭게 
저 장사 오래 했어요 제가 돕겠습니다 우리 돈 많이 벌어서 잘살고 좋은 일도 많이 합시다!!!
하고 시작을 했어요. 
근데!!!!!  제품은 너무 좋은데!!! 
총판사인 제가 마케팅을 못해서 팔리지가 않아요...ㅠㅜ
처음에 호기롭게 시작하던 그 패기는 어디가고....
퀭한 몰골만 남아있어요....
이번에 기부행사 하는데.... 매출이 있어야 기부를 하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진심을 알려보자 하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려요.
구매를 바라진 않아요.
그저 인스타에서 힘내라고 응원 한마디 씩만 부탁 드려요...
1차 5프로 2차 10프로 기부할예정인데....
2차는 커녕 1차도 못하게 생겨서 다들 기운이 많이 빠져있어요.
5프로10프로 하니 금액이 작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마진의 5프로가 아니라 매출의 5프로 10프로에요....
사업하시는분들은 아실거에요...
총매출의 5프로 10프로가 어느정도인지....
그냥 조금씩 걷어서 자체적으로 기부 하고 행사는 취소 하자는데.... 원래 좋은일은 화끈하게 밀어붙여야 안되겠습니까?
거듭 말씀 드리지만 구매를 부탁드리는게 아닙니다.
그저 좋은일 하는 사람들 힘내라고 응원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맨입으로 귀찮게 해드리는것 같아서 저도 공약 하나 걸겠습니다.
응원글 20개당 사비로 제품 1개씩 구매해서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하겠습니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니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판매수량에 관계없이 꼭 하겠습니다.
다들 힘좀 실어주세요~~~~~

춥고 코로나로 힘든 이겨울 초입에 훈훈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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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쪽으로가서 응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다들 늦은밤 푹~~~주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