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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82453
    작성자 : 익명ZWVhZ
    추천 : 0
    조회수 : 755
    IP : ZWVhZ (변조아이피)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20/08/02 01:24:30
    http://todayhumor.com/?gomin_1782453 모바일
    연인간에 사소한+ 속깊은대화 가능하나요?
    옵션
      질문이 웃기려나요.... 저는 왜 그게
      안되네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돌이켜보니
      많이 힘든일이 있거나 그러면 저는 애인에게도 깊게는 말 못했었어요
      결혼한것도 아니고 어차피 내가 견뎌야는 현실이고 말해도 달라지지
      않아서? 너무 깊게 슬퍼서 말이 안나와서? 복잡 미묘해요
      그런데 삼십대가 넘기고 나이를 먹다보니 좀 바뀐건지
      이제는 그냥 사소한것도 말하고 싶고
      답없는 대화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싶고 그래요..
      술을 못해서 맨정신엔 말이 더 안나오기도 하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왜 전 어둔 방에서 혼자 눈물 흘리고 있을까요
      오ㅐ... 말이 나오질 않는걸까요
      맞지 않는걸까요?
      차라리 모른 사람한테 말이 나올것 같기도 해요...
      그리구 최근 회사일하면서 알게된 남자애 동생이 있는데
      (전 여자)
      갸랑은 이상하게 깊게 이야기가 잘 나와요
      이 동생ㅇㅣ 공감도 잘해주고 저랑 좀 성향이 비슷해서 그럴까요...
      지금 삼년간 만나온 오빠보다 더 깊게 대화가 되요... 
      안지 몇개월 안됬는데 썸도 아니고 그냥 인간관곈데
      대화가 코드가 너무 잘맞아서일까요
      오늘도 혼자 울다가 오빠보다 그 아이가 떠오르면서
      남자로 그런것보다 사람으로 나와 소울? 느낌으로요....
      그 남자애도 저번에 약간 눈물을 흘렸거든요? 그 아이도 저하고 있을때
      속깊은 대화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너무 대화가 부족해서.... 공감할 사람 없어서
      오ㅣ로운 지경인데
      딱 유일한 제 친구는 너무 멀리 있어요 ㅠㅠ 그 자리를
      꼭 이 남자애가 채워줄것만 같고
      오빠와 결혼도 생각하는데 전혀 그쪽으론 기대도 안되요....
      그냥 점잖고 평탄하고 감정기복이 별로 없어서 안정적인 느낌은 들구.. 
      날 정말 좋아한다면 결혼도 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가 좀 감수성이 남들보다 많이 넘치고 (예술적인 성향이 강해요)
      최근에 알게된 이 남자애도 저랑 비슷하더라규요
      그림 좋아하는거 음악 부분 이야기할때도 공감이 많구..
      개그코드까지 맞더라구요 
      오빠는 학자 스타일이라 개그는 일도 없지만 그 런 진지한 모습도 전
      조아서 불만은 없는데
      요즘 부쩍 외롭네요....
      대화가 안되는게 이 기분이구나...
      내성격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저번에 진지하게 오빠랑 대화를 했는데
      내 속마음을 애써 말하는데 자꾸 겉돈달까.... 오빠가
      그랬구나 왜 나한텐 말을 안했니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는데
      무ㅓㄴ가 와닿지도 않고 대화 종료된 기분.... 왜 안이어지죠....
      그래서 전 그냥 내가 특이한가보다 했는데
      호ㅣ사 동생이랑 회식때 보는데 다들 취했고 전 술안마셔서 멀쩡
      이 동생하고 자꾸 저하고 이야기 하게 되고 서로 깊게? 대화가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하고 다르게... 
      저는 남자 사람하고는 친구도 없는 스타일이라 
      더 가까워질까봐 대화 더 하고싶었고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냥 참고 말았는데요... 더 슬퍼요... 
      그런 사람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오빠는 항상 저랑 잘 맞다고 하는데 제가 맞추고 있었나봐요... 
      저만 이렇게 삐걱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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