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부터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었는데 막상 제가 힘들어 지니 더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div><br></div> <div>우선 힘들다는게 정말 못 먹고 그런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거구요...</div> <div><br></div> <div>부모님이랑도 의절한지 오래...그 부모님 때문에 형제랑도 의절한 상태이고...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도 부모님 땜에 파토 났고...</div> <div><br></div> <div>회사도 저랑 계속 싸우던 사람이 있었는데..(그 사람이 계속 저를 짜를려고 본사에다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했었죠...) 이전 까진 제가 나름</div> <div><br></div> <div>잘 싸워 오면서 저도 나름 이 회사에서 포지션을 구축한 상태인데...이번에 위에 있던 모든 일이 겹치면서..그사람이랑 싸워서 뭐하나란 생각도 들고..</div> <div><br></div> <div>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근데 그 후에 딱히 뭐 하고 싶은 일도 없고...(병원 갔더니 우울증 중증이라고 하네요...)</div> <div><br></div> <div>그렇다고 또 뭔갈 새롭게 시작해서 돈을 벌 생각 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생각으로는 그냥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다가 돈 떨어질 때 쯤에 죽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드네요..</div> <div><br></div> <div>어짜피 나이도 많아서 한국에선 취직도 불가능할꺼 같구요....</div> <div><br></div> <div>그러다 보니..자율적인 자살은 뭔가 국가에서 허락해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어짜피 계속 살아봤자 비참해 질게 뻔 하고..</div> <div><br></div> <div>국가에서 자살을 막는 이유가 어떻게 보면 나라의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일 듯 한데...</div> <div><br></div> <div>지금 상황에선 노동력이 남아도는 상황이고...일하고 싶어도 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자살을 막을 이유가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자기 삶은 자기가 결정하는거고...합법적으로 자살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장소가 정해진다면 국가적으로도 편할꺼고 주변에도 힘들지 않을꺼고...</div> <div><br></div> <div>이런 생각하는 제가 정말 이상한걸까요?</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