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7살 두딸의 아빠 입니다....

와이프와 크게 싸우고 와이프의 강요로 원치 않은  주말부부로 7개월쯤 살다...  아이들 도 보고 싶고 너무 힘들어서 집에 못오게 하는거 겨우 비집고 들어왔더니... 이혼하자고 날리치는 아내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동안 두통이 너무 심해서 오늘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검사했더니 우울증이라고 하네요... 

와이프도 몇 달전 우울증 온거 같다고 검사 받아 보라고 했더니 멀쩡한 사람 미친사람 취급한다고 날리 치더니 한달 전쯤 우울증 확진 받고.....  오늘 나도 우울증 확진 받고.... 
설마 했는데....  기분이 요즘 계속 안좋았는데.....  더욱 다운덴거 같아요....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아빠 엄마가 둘다 아프니.... 아이들이 걱정되요....
아이들과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남자는 우울증 증세로 작은 일에도 화를낸디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상처 줄까 걱정되네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회사일도 있어 회사에 우울증 알리긴 그렇고....  주번에 알리기 그렇고....  
어떻게 행동하고 일해야 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