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문에는 서류 적부만 보고 통과라는 말이 없었거든요?
근데 제가 이 공공기관에 자소서를 쓰다가 잘못해서 최종제출을 해버렸고
나머지 문항은 다 작성했지만 중간에 한 문항은 쓰다가
'~~~ 자세를 가지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분량 더 적어야 되서(500자 이상 채우는데 여기까지가 495자)
문장 뒤에다가 '아직 작성중' 이렇게 적어놓았거든요. 그래서 500자 넘어서 임시저장을 한거였구요.
근데 제가 그냥 이걸 최종제출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서류 통과되었으니 필기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이거 필기를 보러 가야하는건지 ㅠㅜ 필기 통과되어도 자소서에 '작성중' 이런걸 적어놨으니
면접에서 광탈 당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필기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당일 다른 공공기관도 서류 통과되어서 필기 시험도 치러 갈 수 있게 되었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편하게 다른 공공기관 시험 치러 갈텐데
문제는 자소서 문항을 덜 채우고 작성중 적어놓은 그 공공기관이 사람을 2배를 더 뽑아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 됩니다.
취준에 눈이 멀어서 객관적인 사고가 안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작성중' 적어놓은 저 자소서, 면접 때 반드시 문제가 되겠지요?
서류가 왜 통과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저 최종제출 잘못해서 자학하면서 자괴감 빠져있었는데...
그냥 안읽고 글자수만 대충 보고 정리 한건지 ㅠㅜ
다른 문항은 1000자 기준에 거의 꽉꽉 채워가면서 열심히 맞춰 적긴 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