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따로 없습니다.
어쩌다가 성경을 읽을 기회가 생겨서 다는 읽지못했지만 신약 조금 읽고, 잠언부분은 다읽었습니다.
또 논어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원문을 그대로 번역해놓은 것을 읽었습니다.
든 생각은, 각각 서양 동양에선 최고의 고전이라고 말하는데, 새겨져 있는 글은 공허하고 호소력이 없이 뜬구름만
잡는거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번의 정독, 사색의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국가는 애초에 생성된 이유가 사유재산이 생기면서 그 가진자들이 사유재산을 지키기위해 모여 작당하다가 법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을 이용하여 규율을 만들고 . 국가의 최고지식인들은 그 국가를 잘 돌아가게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교화에 이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교화를 자동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서 글로 기록한 것이지요. 후대에도
국가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요. 또한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 자국의 무자비함과
폭력을 무마하려고 상대국의 지식인을 죽이고, 문서를 불지르고, 문화재를 태우고, 약탈하고 했던 것은 비일비재 하죠.
그 의미는 결국 승자국이 남기고싶어 할만한 문헌을 남기고, 기록을 해서 새로 썼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죠. 완전히 바꾸진
않았더라도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아니면,,죽으니까,,,) 각색되었다?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먹고살만한 철학자들의 기록, (과거에 노동에 노예로 살면서 어떻게 사색할 시간을 가졌을까하는 것에 근거하여), 먹고살만한
지식인들의 기록들에서 나오는 남을배려하고, 공경하고, 예를 지키고, 신의를 지키고, 등은 딱보아도 도덕 윤리적으로 보이는데
왜 역사는 피로 물들어 있을까요. 그리고 후대에도 천년 이천년을 건재해온 그 기록들은 여전히 국가의 국민들을 순화해주고
순응적으로 만들고 있지요. 하지만 국가의 수뇌부들의 정책과 상대국들에 대한 행동은 과연 각 국의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는걸까요
가장 기독교인비율이 높고, 크리스천 국가의 자부심을 가지는 미국은 예로부터 무기팔아서 전쟁을 종용함으로써 현재도 건재하며
논어의 출처국인 중국은 1당독재로 인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으며, 문명의 첫 발원지인 유럽은 주변국을 포용하지 않는 자기들만의
리그인 EU를 만들어 국가적으로 배척을 자행하고 있지요.
인터넷이 발전하고 ,기록할 수 있는것이 정확히 전달이 잘 되는 시대가 된 지금, 과학이 발전했고, 많은 논문이 쏟아져 나오며 각종
자료가 난무하는 시대에서,, 국가는 그저 더욱더 허황된 개념에 불과하며, 민족주의란 보이지도 않는 개념 아래 타국과의 전쟁을 발발하고
갈등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개념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나'인것과 '내가 아닌 다른 모든것'의 단순 구분 뿐인데, 어떻게든
구분을 지으려하고 , 가르려하고, 묶으려고하고 , 그러는 걸까요.
요지는 딱히 없습니다..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