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2가 된 여고생인데요

중학교때 엄청 친하고 연락도 간간히 한 친구랑 같은반이 됬거든요


근데 이놈이 뒷통수를 오지게 치고 제 안좋은 소문을 악의적으로 친한 애들 사이에 다 퍼트리고 다니고 

제가 학교에서 반 친구에게 친해지려 대화하게 자기 눈에 보이면 장난치는 말투로 얘랑 말하지마 이러고 말 다 끊고 저랑 얘기하던 애한테 팔짱끼거나 손잡고 나갑니다ㅋㅋㅋ

그 상대방 친구는 그냥 장난인줄 알고 넘기고요ㅋㅋㅋ

저한테 히스테리라도 있는지 제가 농담 한번 치면 온갖 신경질은 다내고 시험끝나고 놀러가잔 말도 저한텐 안하고

그래놓고 니가 안어울리는거다 이 지X을 하네요ㅋㅋㅋㅋ? 내가 작년에는 친구 존X 많았는데요?ㅋㅋㅋ? 누구때문에 이 사단이 왔는지ㅋㅋㅋㅋ

좀 적당히 하세요 이 XX야.. 애초에 대화할때 걔가 절 대하는 태도 보면 그냥 제가 자기 밑인줄 알아요ㅋㅋㅋ 

매점갈때도 저한테 1~2주에 한번 500원씩 쳐 빌려가면서 쌓인거 많으니 갚으라고 연락해도 자긴 빌린적 없다 그걸 왜갚냐ㅋㅋㅋㅋ? 


웃긴건 중학교 1~2학년때 혼자다니던 얘가 안타까워서 거의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고 친구도 연결시켜주고 별 짓거리를 다해주고ㅋㅋ

사실상 친화력이랑 인맥 만들어준게 난데 자기 친구 좀 생기니 내가 밑으로 보이는지 아니면 그동안 내가 자기 시다바리 해줬다 생각하는지 이제와서 뒷통수를 이따구로 치네요ㅋㅋㅋ

진짜 믿는도끼에 발등 오지게 찧였습니다.. 와... 다시는 혼자지내는 애들 안도와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