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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67207
    작성자 : 익명Y2Nma
    추천 : 0
    조회수 : 1173
    IP : Y2Nma (변조아이피)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9/03/21 01:32:58
    http://todayhumor.com/?gomin_1767207 모바일
    이 사람이 저랑 연락을 끊은 이유는 뭘까요??
    <div><br></div> <div><br></div> <div>학업 때문에 외국으로 온지 3달 째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여자, '이 사람'은 남자예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1달 전 쯤에, 친한 친구들과 파티를 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서로의 친구들도 부르고 하다보니 거의 20명정도가 같이 놀게 됐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한국인은 저까지 5명이 있었어요.</span></div> <div>그 중 남자는 1명이였고 나머지는 다 여자였는데,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자분 성격이 정말.... 너무 너무 쾌활했어요. (핵인싸..?)</span></div> <div>그에 비해 저는 낯가림은 없지만, 차분한 편이예요. 나서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div> <div><br></div> <div>뭐 어쩌다가 그 남자분이랑 얘기를 나누게 됐고, 제 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줬는데</div> <div>나이도 저보다 훨~씬 어리고 (저는 26살, 남자는 21살)  <span style="font-size:9pt;">성격도 워낙 쾌활한 사람이니..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저 </span><span style="font-size:9pt;">외로운 타지에서 한국인끼리 친하게 지내고 싶나보다 했어요.</span></div> <div><br></div> <div>그 다음날부터 누나누나 하면서 연락도 많이 오고, 만나면 진짜 막내동생처럼... 졸졸 쫓아다니더라구요</div> <div>자기 주변에는 자기처럼 활발하고 생각없는ㅋㅋ 애들이 많은데</div> <div>저는 자기가 보던 사람들이랑 너무 달라서 신기하고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길래... <span style="font-size:9pt;">곧이곧대로 생각했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span style="font-size:9pt;">저랑 친한 동생들 중에 이런 성격 동생들이 이미 몇명 있어서 익숙했어요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도 이 친구가 저랑 성격이고 취미고 식성이고 맞는거 하나도 없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만나면 유쾌하고 즐거워서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였어요</span></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났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간단히 맥주마시면서 얘기하다가 헤어졌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파티이후 1주일정도 지났을 무렵? (만난 건 파티포함 3번정도? 통화는 매일 1~2시간씩 했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화로 </span><span style="font-size:9pt;">제가 여자로 좋다고 하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고 고백을 정식으로 한 건 아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나가 처음엔 사람으로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여자로 너무 좋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span><span style="font-size:9pt;">어짜피 지금 고백하면 누나가 절대 받아주지 않을 거 알아서, 이렇게 친한 친구로라도 만나고 싶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부담가지 않게 할테니까 제발 연락만 끊지마 " 라고 하면서 막 유쾌하게 껄껄 웃더라구요 </span></div> <div>실제로 이렇게 말하고 나서도 평소랑 똑같이 편하게 지냈어요.</div> <div>뭐 만나면 항상 저를 좋아하는 티를 내긴 했지만.... 저도 걔도 웃고 장난치고 넘겼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문제는. </div> <div>갑자기 1주일 전부터 연락이 뚝 끊겼어요.</div> <div>매일 하루에 2~3통씩 전화를 해대던 애가 카톡조차 안하니까 뭐지? 했는데</div> <div>제가 섣불리 연락을 하기에는... 저는 그 동생이랑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괜히 찔러보는 거 같았어요</div> <div><br></div> <div>많이 망설이다가 연락을 참았고 그렇게 서로 연락없이 1주일이 지났어요.</div> <div>그리고 일주일만인 그저께, 제가 저녁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연락 없구요.</div> <div><br></div> <div>인스타 보면 죽지않고 살아 있는 거 같아서 무슨 일이 있지는 않구나 마음은 놓이지만,</div> <div>갑자기 언지도 없이 확 연락을 끊은 이유가 뭘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 동생이 많이 했던 말이, </div> <div>자기는 지금까지 살면서 고민도 별로 안해봤고 우울해본 적도 없다. 심하게 긍정적이다.  였어요</div> <div>그리고 실제로 겉으로 봐도ㅋㅋㅋㅋㅋㅋ...정말 누가 봐도 그래보여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이 동생이 저 좋다고 장난처럼 말을 할 때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짜피 상처 안받겠지~ 하고 가끔은 남한테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을 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혹시 그게 그 친구한테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미안하다가도</div> <div>그냥 찔러보다가 안될거 같으니까 다른 여자로 갈아타고 잠수를 탄건가?  싶기도 해요</div> <div><br></div> <div>도대체 뭘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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