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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jbswell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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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749079
    작성자 : jbswell
    추천 : 8
    조회수 : 954
    IP : 112.160.***.10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05/09 22:28:55
    http://todayhumor.com/?gomin_1749079 모바일
    고민아님 회사에 입사했는데 교육이 개판이예요 때문에 작성
    옵션
    • 창작글
    <div>오유에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div> <div>눈팅만 하다가 최근 들어서</div> <div>"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교육이 개판이예요. 퇴사하고 싶어요."</div> <div>"이 간단한 걸 듣고 따라하는데 못해요. 난 X레기야."</div> <div>이런 자책성 글들이 올라와서 저런 글을 적으신 분들보다는</div> <div>회사생활을 많이 해본 제가 그나마 도움이 될지 해서 몇자 적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글을 읽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 글은 입맞에 맞는 달콤한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font></strong></div> <div><strong><font>"진실은 불편하다." 입니다.</font></strong></div> <div><strong><font>불편한 진실을 보기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font></strong></div> <div> </div> <div><strong>1. 회사는 학교나 학원이 아니다.</strong></div> <div>한번쯤은 들어봤고 또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해봤을 법도 한 말입니다.</div> <div>이말의 의미는 단순하게 내가 돈을 내는게 아니고 내가 돈을 받는 입장이다.</div> <div>라는 아주 1차원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div> <div>너무 할 말이 많지만 어쩔수 없이 가장 짧게 핵심적으로 얘기를 해야 하기때문에</div> <div>저런식의 함축적인 표현으로 말하는 것 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1) 학교나 학원은 교재나 자료를 주지만 회사는 자료가 없는게 정상이다.</strong></div> <div>         대부분의 회사는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 정리하지 않습니다.</div> <div>         이유는 결과물만 있으면 되지 그 과정이나 모든것은 돈 받는 사람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div> <div>         그래서 전임자나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 그나마 따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었다면 </div> <div>         새로 배우는 입장에서는 감사할 일이죠.</div> <div> </div> <div>         그런데 실제로 받아서 읽어보면 거의 70%~80%는 전혀 무슨 말인지 모를겁니다.</div> <div>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div> <div>         <strong>"교육이 목적이 아니고 작성자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strong></div> <div> </div> <div>         "우리회사는요 자체 제작 자료를 가지고 정기직무교육해요!"</div> <div>         아마 큰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이런 말을 <font>할수도 있을 겁니다.</font></div> <div>         큰 회사중에서도 정말 극소수의 회사는 3~4명 그룹단위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div> <div>         근데 대부분 작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을 강당에 모아놓고 </div> <div>         그냥 강사가 책 읽듯이 하는 시간낭비가 일반적입니다.</div> <div> </div> <div>          더 웃기는건 그 강사가 외부강사도 아니고 회사내 교육 전담 직원인 경우가 태반입니다.</div> <div>          따로 교육부서를 운영하는 경우는 진짜 드물고 거의 대부분 총무부서가 교육 전담을 겸임 합니다.</div> <div>          교육부서가 있던, 총무부서가 하든 어떤 경우라도 똑같은 결과로 귀결되는데 그 이유가</div> <div>          <strong>"교육 담당자는 그 실무부서의 전문가가 아닙니다."</strong></div> <div>          피상적인 자료를 그냥 수집, 정리하는 선에서 끝나버립니다.</div> <div>          한마디로 구글 치면 첫페이지에 다 튀어나오고 10분이면 다 볼만한 큰 제목의 나열로 끝나버립니다.</div> <div>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자료죠. </div> <div>          (가끔가다 보면 전혀 말도 안되는 헛소리가 적혀 있을때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          이걸 개선하고자 교육자료는 실무부서에서 작성해서 총무부에 제출한다.</div> <div>          라는 방식을 시도한 적도 있는데 이게 결과가 더 웃깁니다.</div> <div>          자기 할 일도 바쁜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자료를 만든다고 하면 좋아 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div> <div>          그래서 멋도 모르는 막내나 바로 그위에 직급 정도에서 대충 만들어서 던지고 끝입니다.</div> <div>          총부무는 자료를 작성한 적이 없으니 관련내용을 하나도 모릅니다. 그냥 정리만 하는 거죠.</div> <div>          그 결과 1900년대 자료가, 이제는 사용하지도 않는 프로그램이나 방식이 </div> <div>          2018년 교육자료로 사용되는 코미디가 벌어집니다.</div> <div>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자료죠.</div> <div> </div> <div>          위에서도 언급했는데 1900년대의 자료를 2018년에 쓰는게 왜 코미디가 되냐면</div> <div>          어떤것의 근본원리는 쉽게 변하지 않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식은 정말 빨리 변합니다.</div> <div>          대한민국은 이 경향성, 트렌드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div> <div>          예로 지금 도면을 CAD로 안하고 손으로 그린다고 해보십시요. </div> <div>          "니가 타임머신을 타고 왔구나."</div> <div>          결국 몇년전의 자료는 아무 필요없는 종이쪼가리 내지 하드 공간만 차지하는 쓰레기 파일이 됩니다.</div> <div>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자료죠.</div> <div>          </div> <div>          그러면 새로 배우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div> <div>         <strong>"공부는 본인 스스로 하는 거다."</strong></div> <div>         <strong>"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strong></div> <div>          이 두가지 이외는 답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          지금 현재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으면 정말 땡큐고 감사할 일이지만 </div> <div>          없으면 본인 스스로 찾고 만들어서 해야 됩니다.</div> <div>          없는걸 탓해봤자 본인만 힘들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면 </div> <div>         <strong> "니꺼는 니가 알아서 하세요."</strong>라는 대답밖에 안 옵니다.</div> <div>          그리고 당연히 평가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겠죠.</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2) 학교나 학원은 교육을 시킬 의무가 있지만 회사는 의무가 없다.</strong></div> <div>        회사는 이익창출이 목적입니다.</div> <div>        작은 회사의 경우는 당장의 이익창출과 연결되지 않는 교육에 투자할 여유가 없습니다.</div> <div>        이번달 수익을 못내면 다음달에 문 닫아야 하니까요.</div> <div>        그러니까 누가 누굴 가르치고 하는게 사치스러운 일이 되버리는 거고</div> <div>        몇번 써보다가 기능이 떨어지는 부속품은 운용 가능한 부속품으로 교체하는 겁니다.       </div> <div>        교체를 안 당하려면 "니가 알아서 공부하세요."라는 결과로 귀결됩니다.</div> <div> </div> <div>        "우리회사는 정기적으로 교육해요."</div> <div>        (1)장에서 큰 회사 다니시던 분이군요</div> <div>        이런데는 정확히 말하면 교육의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관심이 있지만 얼마나 배우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div> <div>        어차피 공부는 누가 시킨다고 하는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하는 것, </div> <div>        이런 식으로 교육 해봈자 전혀 도움이 안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계속 합니다.</div> <div>        그리고 큰 기업일수록 몇명의 소수 엘리트가 전체를 이끌어가는 경향성이 훨씬 높습니다.</div> <div>        백명중에 한명만 지가 알아서 스스로 공부를 해서 깨우치면</div> <div>        나머지 어중이 떠중이 99명을 이끌고 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안식년 제도라는게 "열심히 일한 당신, 근데 능력치가 떨어졌네. 니가 알아서 채워가지고 오세요." 이런겁니다.)</div> <div>        (책값지원, 학원비 지원 비슷한 논리입니다. 회사는 절대 공짜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는건데 교육을 왜 하나요.지원만 해주면 되지"</div> <div>        큰 회사에서 하는 교육 중에 </div> <div>        실무를 위한 교육은 전체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5% 정도 밖에 안됩니다.</div> <div>        그리고 또 5% 정도는 성희롱 예방이니 하는 법정교육이 차지합니다.</div> <div>        나머지 90%는 과거식으로 얘기하면 "애사심, 주인정신" , </div> <div>        지금식으로 얘기하면 "리더쉽, 능동적 창의력, 인본경영" 이런 말로 포장된</div> <div>        "세뇌작업"입니다. </div> <div>        한마디로 <strong>"우리 회사 졸나 쩐다. 그러니 나가면 니 손해, 닥치고 일해."</strong></div> <div>        이런걸 심어주기 위해서죠. 이런걸 교육이라고 부를수는 없겠죠.</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3) 회사에서는 질문할 사람이 없는게 당연하다.</strong></div> <div>       기존에 하던 일이 있고 확장의 개념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해서 입사를 했다면 </div> <div>       그 업무를 했던 사람이 있으니 물어볼 사람이 존재합니다.</div> <div> </div> <div>       그런데 기존 사람이 때려치고 나간 다음에 땜빵으로 입사를 했다면 </div> <div>       자료는 (1)항에서 설명한 것처럼 도움이 안되지..</div> <div>       물어볼 사람도 없지..</div> <div>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불평을 해봤자 본인 평가만 떨어집니다.</div> <div>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불행에 관심만 있지 공감을 하지 않습니다.</div> <div>       그리고 제 코가 석자입니다.</div> <div>       옆에서 징징대는 소리 들으면 확 짜증밖에 안 올라옵니다.</div> <div>       스스로 제 살 깍아먹는 짓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div> <div> </div> <div>       회사는 항상 최소의 인력으로 유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땜빵식 입사가 많습니다.</div> <div>       그리고 확장의 개념으로 입사를 하게 되면 "일이 많다."라는건 기정사실이죠.</div> <div>       자기 일도 많고 그래야 될 의무도 없는데 하나하나 대답해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신규로 만들어진 회사이거나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의 경우는</div> <div>       기존에 하던 일보다는 새로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다.</div> <div>       그런 일을 맡게되면 그냥 본인이 알아서 자료부터 모든걸 다 해야 되는거죠.</div> <div>       아무도 해본 사람이 없는데 어디가서 물어볼데도 없습니다.</div> <div> </div> <div>       상사가 어떤 일을 지시했는데 이런 대답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div> <div>       "안 해봤는데요."</div> <div>       "지금 말하는 한국어도 안 해본적이 존재했었지."</div> <div> </div> <div>        부속품 교체를 안 당하고 싶으면 아닥하고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div> <div>        뭐 회사를 계속 안 다니고 싶으면 일부러 결과물에 테러를 내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div> <div>        (엑셀이면 숫자 단위 뻥튀기 하기, PPT면 무지개 바탕화면, 캐드면 통채로 객체 분해하기 등등)</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4) 질문도 절차와 예의가 있다.</strong></div> <div>        이것은 회사가 크던 작던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입니다.</div> <div>        1).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은 <strong>"이물질"</strong>이다.</div> <div>        2). 상사, 흔히 사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div> <div>        3). 회사는 교육을 시킬 의무가 전혀 없다.!!!!!!</div> <div> </div> <div>        이물질이라는 표현이 거슬리겠지만 더 적절하게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적습니다.</div> <div>        신입사원이라는 건 아무 도움도 안되고 있어봤자 거치적거리는 그런 존재죠.</div> <div>        그런데 그런 사람이 시키는대로도 잘 안하고 자기 주장 내세우고 상사 말에 말대꾸하고 </div> <div>        그렇게 생활을 하고 있다면 좋게 보일리가 없겠죠.</div> <div>        일명 말해서 "감정이 쌓인다는 겁니다."</div> <div>        이기 발전하면 "초반에 찍힌다."가 됩니다.</div> <div> </div> <div>        상사, 흔히 사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미칠듯이 바쁩니다. </div> <div>        한참 바쁜 와중에 그리고 초고난이도 집중을 하는 상황에서 </div> <div>        일도 안하고 자료나 찾다가 모니터 가리키면서 "이거 모르겠는데요."</div> <div>        라고 말하면 좋아할리가 없겠죠.</div> <div>        더군다나 그게 아주 길고 복잡하거나 정리가 전혀 안 된 내용이면 더 하겠죠.</div> <div>        "지금 내보고 다 정리해달라는 기야, 뭐야"</div> <div> </div> <div>        2가지를 종합해서 말하자면 </div> <div>       <strong>"평소에 잘 빨아주다가 상사가 안 바쁜 틈을 눈치껏 파악해서</strong></div> <div><strong>       본인이 종합 정리한 자료를 가지고 핵심포인트만 최단시간안에 물어야 합니다."</strong></div> <div>        그래도 대답을 해줄까 말까입니다. 왜냐하면 전혀 의무가 없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div> <div>        비참하다고 느껴도 어쩔수 없습니다.</div> <div>        아쉬운 넘이 우물을 파야죠.</div> <div> </div> <div>        그리고 종합정리한 자료를 만들면 본인 공부라는 효과도 있지만 </div> <div>        부수효과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div> <div>        <strong>"아 이넘 열심히 공부하네."</strong> 그렇게 생각합니다.</div> <div>         열심히 한 티를 자연스럽게 내는거죠.</div> <div>        </div> <div>         만약 저렇게 눈에 보이게 없고 질문을 하는데도 무슨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간듯한 질문이나</div> <div>         턱도 없는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 듣는 사람이 뭐라고 생각할까요.</div> <div>         "나는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없는 시간내서 설명을 해주는데 공부도 안하고 날로 알려는 저 넘은 뭐야."</div> <div>         (요약 : 니 시간만 금이고 내 시간은 똥이냐.)</div> <div> </div> <div>         평소 생활태도 안 좋아. 눈치 없이 바쁠때 질문해서 업무방해, 기본개념 없는 질문, 인터넷 한번만 치면 나오는 초보적인 질문</div> <div>         이 4연타를 때리면 보통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div> <div>         최후의 기회로 교육시간만을 따로 내주거나, 교육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하라.</div> <div> </div> <div>         <strong>"그럼 질문을 안하면 되죠. 최소한 4연타 중 2개는 안치겠네요."</strong></div> <div>          질문을 안하면 전부 다 안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div> <div>          이때 못하면 질책이 왕꼽배기로 쳐들어옵니다.</div> <div> </div> <div>          이래도 듣고 저래도 들을 욕이면 종이 몇장 끄적여 놓는게 본인인식개선에 도움이 됩니다.</div> <div>          어차피 그 분야 일을 하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거라면 그냥 조금 수고하는게 좋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rong> (5) 학교와 학원은 과목과 범위가 정해져 있지만 회사는 그런것이 없다</strong>.</div> <div>         "기존에 하던 업무 상사하는것만 보고 따라하면 되죠."</div> <div>         100점 만점에 10점 드리겠습니다.</div> <div>         근데 알고보면 평균이 12점입니다... 너무 짠가. 에이 15점...</div> <div> </div> <div>          (1)항에서 언급했듯이 대한민국은 어떤것을 다루는 방식이 정말 빨리 변합니다.</div> <div>          오늘 하던 방식이 내일 안 통하는게 비일비재합니다.</div> <div>          (2)항에서 언급했듯이 몇번 써보다가 기능이 떨어지는 부속품은 운용 가능한 부속품으로 교체하는 겁니다.</div> <div>          (3)항에서 언급했듯이 신규로 만들어진 회사이거나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의 경우는</div> <div>          기존에 하던 일보다는 새로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          이 3가지를 종합해서 얘기하자면 회사에서 요구하는 건</div> <div><strong>        "본인의 업무와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면 그에 관련된 제반지식을 </strong></div> <div><strong>         일이 생기기 전에 알아서 스스로 습득하고 다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strong></div> <div>          일 터지고 나서 </div> <div>           "어 좀 알아보고 올게요."</div> <div>           "이 자슥이 돌았나?"</div> <div>                              </div> <div>          숨 막히는 이야기입니다. </div> <div>          누가 저렇게 합니까.</div> <div>          그냉 대충 때워넘기는 거죠. </div> <div>          나이가 차면서 위에 기술된 뭣같은 상황을 많이 당하니까 대처능력이 뛰어나서 그냥 유야무야 넘기는 거죠.</div> <div>          그리고 아주 적당히 셀로판지 같은 얇은 지식 정도만 습득하고 때우는 거죠.</div> <div>          (지적 대화를 위해 얇고 넓은 지식???)</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결론</strong></div> <div>    1조의 1항부터 5항까지 보신 분들은 </div> <div>     "갑갑해 뒤지겄네"</div> <div>     "초특급 꼰대냐"</div> <div>     "평생 공부만 하다 뒤져야 하냐."</div> <div> </div> <div>     이런 말을 하실수 있을 겁니다. </div> <div>     위 세가지 말 다 맞습니다. </div> <div>     근데도 저렇게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이유가</div> <div>     "흙수저가 팔아먹을수 있는 건 자기 몸뚱아리 하나뿐입니다."</div> <div> </div> <div>     제가 적은건 현실을 적은 거고 </div> <div>     그 현실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적은거지 </div> <div>     꼭 실천을 해라는 말이 아닙니다.</div> <div>     공부는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하는 겁니다.</div> <div>     행동은 스스로 바꾸는거지 누가 강제해서 바뀌는게 아닙니다.</div> <div>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사는거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겁니다.</div> <div> </div> <div>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저도 신입때</div> <div>      "아 씨발, 이 회사는 교육도 없고  X같네."</div> <div>      "물어봐도 안 가르쳐주고 도대체 뭘 하란 말이야.!!"</div> <div>      이런 푸념을 많이 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      그런데 강산이 몇번 변하고 나서 보니까 그때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고    </div> <div>      지금도 왜 저런 사태가 일어나는지 어느 정도 눈에 보입니다.</div> <div>      제가 신입때는 인터넷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얘기를 본적도 업었겠죠.</div> <div> </div> <div>      "지금 내가 왜 이런 엿같은 사태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을 위해서</div> <div>       100% 정확한 답은 못되지만 제가 생각한 나름대로의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적었습니다.</div> <div> </div> <div>       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5/09 22:40:24  183.101.***.133  양들의친목  63668
    [2] 2018/05/10 10:16:19  211.214.***.55  doraq  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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