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을 달리는 청년입니다.
오직 취업을 위해 달리고 있는 제가.. 계속되는 최종합격의 벽을 넘지 못해.. 정말 암담합니다..

물론 취업의 높은 벽이 제게만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직접 겪으니 취업때문에 아파하고 고민하는 그들의 심정이 너무도 이해가 잘 가네요..

하지만 단 하나.
요즘도 모든 기관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종종 채용비리로 관련된 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다면 이러한 기관들 때문에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공정한 심사와 채점의 한계는 있을수 있다는 것에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매우 부족한 실력이나 납득이 되지않은 스펙이나 인성으로 채용되는 사람은 단지 의심만으로 봐야하는건가요?

오직 내 실력으로만 합격할수 있는 곳은 대기업의 일부나 공채 공무원 뿐인건가요?

다른건 몰라도 정말 성실하게 지내온 지난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고.. 그동안 쌓아온 온갖 스펙과 노력과 실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취업때문에 회의감이 듭니다..

언론에서 떠드는 채용비리는 정말 있긴한가봐요?
더 어려운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취업이 단지 운만 작용한다라면.. 이 세상에 태어나 열심히 살아온게 죄인가봐요

저의  중심적으로 바라본다면 지금 준비하는 제 취업의 과제는  한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하나가 완성되면 심화를 완성시키고 심화를 완성시키면 또 다른 무언가를 완성시키는 노력때문에 지원분야의 부족함만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