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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초반이구요 . . ㅋㅋ
벌써 그 일은 제가 이십대 초중반때 있었던 일이예요.
첨에 휴학하면서 돈벌목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는것보다 벌면좋으니 옆 동네에 공부방에서 알바를 했어요.
공부방이니 뭐 기대한건 없지만 정말 쓰러져갈것 같던 곳에...
크지도 않은 제 방보다도 작은 공부방이 있더라구요.
그건 그렇다치고 . .ㅋㅋ
두시간에 30만원정도 받았던것 같아요.
공부방 원장은 착했어요. 어떤스타일이였냐면... 솔직히 사람들한테 약간 무시를 받을것같은 외모에..
정말 한없이 너무 착해서 못건드릴만큼 너무 과하게 착한 사람이였어요. 사실 좀 덜떨어져도 보이는..
그냥 행동 하나하나가.. 그래도 좋은 사람이구나 ~ 좋게 봐야지
뭐 그렇게 생각을 하며 원장님 원장님 하며 잘 해줬어요. (첨 듣는듯 했음 )
근데 점점 자기밑에 일하러 온 제가 , 30만원으로 살아가는 제가 -_- 만만해 보였나봐요.
제가 느꼈을땐 평소 자기가 받던 무시들을 저한테 행동하는듯한..?
글로쓰면서도 안믿기는데.. 저보고 찌질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비웃고. . 벌레보듯이 보고.. ?;
사고가 보통사람과 다른게 어떤거냐면.. 제가 예를들어 초밥을 먹는건 불가능한 일.
왜냐하면 돈이 없으니깐..^^ 이해 되세요? 이런 사람이였어요.
저는 너무 그냥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론 말같지 않으나 계속되니 기분이 너무 더러웠어요.
그러고 넘어갔죠. . 그리고 나서 그만뒀는데 갈수록 저보고 문자 한통이 와서
현금서비스를 해줄 수 있냐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뇨 하고 답장을 보냈어요.
그리고 23살인 저에게 카드 영업 같이 하자고 얘기까지 ^^
하도 심해서 그때 절 좋게보던 지사장한테 원장이 절 무시한다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저도 어렸음ㅋㅋ)
그랬더니 하도 착하고 지사장이 윗사람이라 그 원장이 잘했던지라 저보고
"그렇게 착한 사람이랑 일 못하면 누구랑 일하겠어요?" 이러더라구요..ㅋㅋ
그러고 나서 원장이 문자가 왔는데 이미 그만뒀는데
"선생님 이제 저희 공부방 못들어오십니다. " 뜬금포 ? 이런 문자가 왔던것 같아요.
그 동네 갈 일도 없고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나서 전화를 하는데 저한테 소리 소리를 지르면서 내가 언제 무시를 했냐며 무시 했으면
제가 존댓말 이렇게 쓰겠냐며 "저 선생님 떄문에 접어요!!!!!!!!!!! 선생님때문에 저 공부방 접어요!!!!!!!!!!"
이러면서 완전 악을 쓰더라구요. 뭐 제 알바 아니지만 얼마나 황당해요.
그리고 현금서비스 같은거 해달라고 하는거 아니라고 했더니.......
"그래서 해주셨어요? 현금서비스 해주셨어요?"
이러더라구요 . . ? 그래서 "네?" 했더니 갑자기
"저 현금서비스 해달라고 한 적 없어요"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문자 다 있다고 말하니깐 "풉 문자요? 저 그런문자 보낸적 없어요 제가 보낸거 아니에요~"
하더니 "차 있어요? 집 있어요? 돈 있어요? "갑자기 또 이지랄을 하더라구요...
뭐 그러고 끊은 기억이 있는데.. 저도 글쓰면서 다시 정리가 되긴하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당시 상황과 제가 처했던 기분을 좀 더 조리있게 못썼는데..
그냥 난 너무 가만히 있는데 일만했는데 (일이 무지 쉬웠음)
생난리를 치던 그 사람이 , 그런 사람을 보면서도 첨엔 가짢아서 가만히 있었던것도 있지만..
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가만히 있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스러워서...........ㅠㅠ..ㅋㅋㅋ
결론은 자꾸 생각이나는데.............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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