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항상 웃고 몸도약하고 실제로 현재 불치병으로 판정된 신장문제로 날이갈수록 몸이약해지고있습니다 </p> <p>꼭 병때문은 아니더라도 제가 싸움을 피하는성격이고 갈등이 일어나는상황에서 회피하려고 제가피해를 보는성격때문인지</p> <p>가족이든 사회든 친구든 항상 가장 아래취급을 받고사는게 너무힘들어요..</p> <p><br></p> <p>특히 제 동생 남인생 뭐라하기싫지만 이번에만 딱 뭐라하자면 자기도 별로 잘난거없고 아직 백수면서</p> <p>항상 저보다 잘났다고 항상 옆에서 절깎아내리고.. 그렇게하면서 자기는 나보단 낫다고 위안삼는거같아요</p> <p>항상 나랑비교하면서 자기는 나보다 낫다고 말하는데 </p> <p>제가볼땐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몸아픈 엄마랑 저한테 모든거 맡겨놓고 모른체하고 </p> <p>집에 자기한테 도움되는사람 하나도 없다고 입에 달고살면서 정작 보면 아침에 깨워주고 밥챙겨주고</p> <p>자기가 못하고 다닌거 전부 내가 챙겨주는데 그건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같고..</p> <p><br></p> <p>친구들은 그냥 친구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일반적인 대화하다가도 한번씩 개무시하는게 보여서요</p> <p>제가 피해의식이있는건 아닌거같구요.. 제일짜증나는 친구중에 한명이또 제동생처럼 저랑 비교하면서</p> <p>그래도 자기가 나은거처럼 자꾸 말하는데 학력, 키 이런거 등등 니가 나보다 잘난게뭐있냐고 솔직히 이런식으로 말한적도있고</p> <p><br></p> <p>사실 너무화나서 진지하게 말하고 화도내봤지만 평소 알아왔던 제이미지와</p> <p>작고 병때문에 점점 말라가서 외소해지고 딱봐도 자기보다 약해보이는걸 아니까 화내도 안먹혀요</p> <p>그냥 웃기다는식으로 보더라구요 ㅎ.. 아니면 되려 나따위한테 싫은소리들었다고 자존심상해하고..</p> <p><br></p> <p>뉴스보면 세상사람들은 약자를 보호해야한다 약하게 보인다고 막말하지마라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p> <p>왜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은 한명도없는걸까요 </p> <p><br></p> <p>사회적으로도 몸안좋은거아니까 딱 차별해서 대하는게 보이고, 또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니까 오해도많이하고</p> <p>뭐 옮기는 병아니냐는소리도 많이듣고 특히제일힘든건</p> <p>병으로 핑계댄다고 하는 말들을 많이들었어요 겉으로 티가안나니까.. 그래서 그게너무힘든데</p> <p> 아버지편찮으신뒤로 아버지 이리저리 업고 일으켜세우고 이러다보니까 몸이 더안좋아졌는데</p> <p>엄마도 많이 힘든건알지만 저보고 그런걸로 니병팔지마라고 화내시는거보고 너무힘들어요</p> <p><br></p> <p>가족들도 병팔지마라, 동생은 병있어서 취업못한다고 핑계댄다고 하고 아픈척 한다고 하고</p> <p>당장 대학병원 두달에한번씩 다니면서 치료받고있는걸 뻔히보고서도 가족이란사람들이 그러는게 </p> <p>지금 가족들이 힘든건알아요 5년전부터 아버지도 갑자기 드러누우시고 그와동시에 저도 병에걸렸고</p> <p>그래서 가족들이 나에게 뭐라해도 참았는데</p> <p><br></p> <p>저도 아프고싶어서 아픈게아니잖아요 너무 힘들어요 힘든데 아무데도 표출할곳도없어요</p> <p>스트레스풀고싶어 친구만나도 친구들도 솔직히 점점 무시하는거보이고 </p> <p>이병걸린사람들 카페 가입해서봤는데 주변사람 떠나가는일이 있나봐요 </p> <p>그과정이라 생각하니까 또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게 너무 속상해요.. 솔직히 초중학교때 뚱뚱하다고 왕따 당했었거든요</p> <p>그때도 너무 힘들게 살았어요 </p> <p>강제로 기절시키고, 제이름팔아서 다른애들이 음식사고 도망가고 교복버리고 ..</p> <p><br></p> <p>그러다 고등학교때 살빠지고 먼학교로 가면서 나아졌지만 그때 스트레스가 너무심했는지 딱 그시기에 이병도 걸렸었고</p> <p>천벌을 받을사람은 내가아닌거같은데 결국 나는 왕따가 끝난줄알았더니 불치병이 찾아오고 지금까지 좋은날이 별로 없었던거같아요</p> <p><br></p> <p>그리고 지금스무살중반에 아무직업도 못가지고 집에서는 애물딴지 취급받고</p> <p>그러기싫어서 알바라도 찾아다니면서 집안일하고 아버지돌보고 집에서 힘든일이라도 맡아서 할려고하는데</p> <p>이미 무시하는사람은 그냥 집에서 일하고있는 내가 노예같아보이는거 같고 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그런일이 시시각각 매일일어나는데</p> <p>이렇게 화나고 미쳐버리겠는데 다른사람한테 싫은소리못하는게 너무싫고 앞으로도 이렇게 무시받고 아래취급받으며 평생살수밖에 없는게</p> <p>너무힘들어서 글써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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