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1학때 은따였습니다, 한마디로 반분위기가 제가 생활했던 중학교 시절 과 달라서 방황하다가 은따가 됬습니다

그러다  고1  2학기때쯤 나랑같은 애가 있다고 위클쌤을 통해  그 친구와 고1 나머지생활동안 밥먹고, 놀았서요

그리고 고2때 같은반이되었습니다

처음에 는 그 위클에서 만난a란   친구가 괜찮았는데

자꾸 남뒷담화를 까지않나, 험담, 자존감낮고, 말분위기흐트리고, 자기멋대로해석,말수가없어서 (무슨병이  이랑 증세가 비슷하던데)

결국 그애랑 친구를 끝었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사교성이없어서  같이다니던애랑 왠만하면 다닙니다 근데 그애는 못참겠더라구요)

알고보니 그애반친구들 말듣고 보니 그애는 자기가 왕따 당한줄 알고있더라구요 (그냥  자기멋대로 해석이 오짐)

어째든, 그렇게 그a라는 친구를 통해 받은 스트레스 가 엄청심했서요  뭔말만하면 예민하게 받고 뇌도지쳐서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a라는 친구와 다니던 시절에 같은반짝꿍이고  친해진? 반친구 정도 인 애  둘이가  저랑 같이 놀아줘서

저 ,B ,C


이렇게 다녔습니다

근데 저는 도저히 지칠대로 지쳐서 쉽싸리 애들과 어울리지 못했서요 (같이대화,카톡은 많이 했지만 한번도 놀아본적도 없습니다)


어찌저찌해서

지금 스무살이됬습니다

그,B,C랑 카톡도 자주하고 서로에 안부를 묻는데

제가 이제는 시간이넉넉해서  같이놀자 라는식으로 말하면 대답을 얼버부리거나 알겠다고 말해요


그러다가 최근에 개네둘 카톡프로필보니까 둘이 놀러와서 사진도 찍었더군요 ㅜ.ㅜ 물론 좋은애들이지만

그다지 친구로써 돈독해지는 것도 없고,그냥 반친구 수준에서 머물고있는 친구인데 그만 인연을 끝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진심 저는 그냥 어-중간한  반친구?
그냥 친구들중에 카톡을거니까 대답을해주는 친구  수준밖에 안보이고 논적도없고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