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된 화를 다스리는 썰을 풀자면
1.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라
내가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일이 잘못되어서 화가 난 건지 상대방이 나를 무시해서 화가 난 건지 여러가지 각도로 분석해야죠. 일이 잘못되어서 화가 난 것 절차대로 했는데 실패한 것이라면 그건 어쩔수 없는 실패입니다. 하지만 절차대로 하지 않는 것때문이라면 절차를 담당한 사람의 사과와 배상약속을 받으면 화가 끝납니다. 문제의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해결하면 화는 사라집니다.
내가 원하는데로 그 사람이 움직이는 화는 잘못된 나의 태도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내가 은혜를 베풀었으니 내가 곤란할때 너도 나한테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는 태도는 문제입니다. 내가 곤란할때 상대방이 안도와줘도 그건 어쩔수 없는 겁니다. 그걸로 화를 내지 마세요. 다만 아 나의 안목이 잘못됐구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저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하지 말아야 겠구나 하면 되는 것이죠.
화의 80%는 일이 잘못되었을때 화가 납니다. 내가 잘못을 안했는데 상대방이 잘못으로 인해 내가 손실을 입었다. 그러면 사과와 배상을 받으면 화는 다 풀립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정의보다 불법이 자행되고 힘이 있다고 거들먹 거리니까요. 그때는 법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고 사회적인 망신을 줘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럴때는 녹취와 영상증거물을 확보하세요. 녹취와 영상증거물을 통해 불법의 현실을 고발하시고 자신의 우군들과 함께 대항하세요. 집단으로 대항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실좆입니다. 사람은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합니다.
2, 반복된 문제 - 포기하거나 제거하거나 .
인생을 살면서 참을수 있는게 반복이 있고 참을수 없는 반복이 있습니다. 경멸 무시 조롱은 참을수 없는 반복입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는 절대로 인간관계 하지 마세요. 경멸 무시 조롱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싸워야 한다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지면 정말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은 사람이 됩니다. 성희롱 폭언 구타 이런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고 화가 나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문제의 해결은 법이고 법이 안되면 자력구제라도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력구제라는게 주먹으로 사람을 가격하라는 것인데 폭력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성희롱 폭언 구타 등은 상대방이 훨씬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강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는 녹취가 가장 좋습니다. 무조건 녹취하시고 그 사람의 사회적인 위신을 깎으세요. 그리고 이판사판으로 판을 깨버려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참을수 있는 반복된 화는 다른게 아니라 일이나 업무에 대한 상반된 이해관계 즉 다른 스타일에 대한 접근입니다. a라는 업무나 정치적 이상향이 있는 사람과 b 라는 업무나 이상향 즉 스타일에 관한 차이는 얼마든지 조화될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런 화들의 차이는 일단 먼저 내가 틀릴수 있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상대방 역시 그렇구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하나씩 내어주면서 일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겁니다. 완벽한 문제해결 완벽한 유토피아 전 세계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상대방의 요구조건을 수용해주고 내 요구조건을 인정해달라는 것 서로의 이해관계에 맞게 현실에 맞게 불완전한 정답지를 맞춰나가는 것 뿐이죠. 대화라는 것은 상대방과 나의 조화 상대방의 안부를 염려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유지하면서도 남에게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을 말하고 상대방과 함께 요구조건을 맞춰나가는 것입니다. 나의 힘을 앞세운게 아니라 타당한 근거와 합리적 주장을 서로 하면서 최대한 서로의 요구를 하나씩 양보하고 하나의 주제로 맞추는 거죠. 남의 의견이 완전히 틀렸다고 말할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왜 틀렸는지 왜 그런지에 대한 이해와 고찰을 함께 하면서 같이 나가는 것입니다. 미워하지 않으면서 상대방과 한개 한개씩 맞춰가는 것이죠.
정 상대방과 이해관계가 맞지 않으면 일을 같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다던가 내 요구가 너무 극히 일부 반영되면 일을 같이 하지 마세요. 그럼 화는 진정됩니다. 일때문에 감정을 상할필요는 없어요. 일은 일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3. 육체를 강건히 하세요.
몸이 생체에너지를 가득 품고 있으면 (건강하면) 내가 좀 더 하지 뭐. 그러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내가 몸이 튼튼한데 남이 비실비실거리면 화를 내지 않고 내가 좀 더 일을 해주면 되고요. 내가 더 배려해주면 됩니다. 정신력은 강건한 육체로 부터 시작됩니다. 마음이 아프시면 일단 몸을 강건하게 만드세요. 그럼 덜 스트레스 받아요. 몸이 튼튼하면 분노의 영향을 덜 받게되고 덜 힘듭니다.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더 힘들어지니 몸을 튼튼하게 만드세요. 건강이 가장 귀합니다.
4.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받으세요.
칭찬과 격려는 화를 줄이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칭찬과 격려는 아부가 아닙니다. 아부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하는게 아부고 칭찬과 격려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통찰하면서 상대방의 기운을 돋게 만듭니다. 내가 뚱뚱한데 상대방이 너 살 빠졌다. 아부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별로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남들이 보기에도 내가 살이 빠졌다. 그러면 칭찬인데 그게 아니라 내가 지금 뚱뚱한데 상대방이 살빠졌네 그 소리는 뭔가 얻기 위한 아부죠.
칭찬과 격려는 내가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한 겁니다. 내가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거 보고 그 것을 칭찬하는 것 잘 될거라고 격려하는 것 그것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상대방을 칭찬할때에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사실 장점에 대한 것에 칭찬해주세요. 없는 사실을 칭찬하는 것은 아부입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노력에 대해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인색해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상대방이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열심히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서 칭찬하면 더 학습이나 일에 열의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더 잘할려고 노력합니다.
5. 자기보상을 주세요.
열심히 일을 한 나에게 셀프 보상을 주세요. 나에게 주기적으로 좋은 음식과 옷 그리고 좋은 경험들을 선사하세요. 남이 주는 보상보다 더 좋고 더 행복합니다. 나를 보고 나에게 주는 보상은 하나도 안아까워요. 내가 나를 사랑해주는 좋은 경험들을 하세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세요. 비싸도 상관없어요. 내가 그정도 벌고 있다면요. 문화활동을 하면 할수록 자존감은 증대되고 화는 낮아집니다. 그림이나 음악 서예 여행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자기 보상을 해주세요.
6. 종교 or 봉사활동
종교경전을 읽거나 봉사활동을 하세요. 화가 너무 많이 나면 또 다른 사람에 전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좋은 사람들의 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대체로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게 좋아요. 멘토가 있다면 멘토에게 친구가 있다면 친구에게 그런데 멘토도 없고 친구가 없으신 분들은 대개 홀로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는 종교 하나 갖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종교가 가진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공인된 종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지에서 고르는게 좋아요. 그리고 위험한 사이비는 절대 가지 마세요. 불교 천주교 개신교 내에서도 거짓신자들이 많고 거짓된 종교인들이 판을 칩니다. 괜찮은 종교인의 판별법은 내뱉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 이 두가지를 꼭 봐야 합니다. 내뱉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돈만 강조하면 그것은 종교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뱉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사랑 ( 존중 배려 희생)이 없으면 절대로 종교활동하지 마세요.
종교 경전을 그대로 읽는 것도 해답입니다. 그냥 억울하고 힘들때 종교경전 하나 쯤 사서 읽으세요. 그럼 쫌 낫습니다.
봉사활동 역시 나쁜 사람 많고 더러운 꼴 많이 봅니다. 그러나 봉사활동이 아름다운 건 자신이 정화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을 하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이 이어져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봉사활동은 주로 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주변친구들 혹은 주변사람 아니면 괜찮은 단체에서 가서 하세요. 봉사활동도 잘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했다가 오히려 상처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7. 취미를 가지세요.
취미를 하나 쯤 가져도 괜찮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바둑이나 서예 독서 영화보기 이런것을 추천하고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등산 싸이클 마라톤 낚시 등을 추천드립니다. 가진돈이 적어도 취미 활동은 할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단돈 몇만원으로 한달 내내 할수 있습니다. 비용은 걱정하시고 자신이 할수 있는 취미를 선택하셔서 취미활동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하세요. 그러면 스트레스는 줄게 되어 있습니다.
8. 너무 힘들면 정신과 상담을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갑니다. 정신이 아파도 병원에 가세요. 정신과 상담은 나쁜게 아닙니다. 정신과 상담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약을 먹고 호전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정신과 상담처럼 정신을 제대로 연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정신과에 가는 것은 오히려 권장되죠. 정신이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면 이것은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곳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힘드시면 정신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적당한 건강 적당한 수입 적당한 인간관계에서 나옵니다. 멘붕은 인간관계나 예기치 못한 일을 겪을때 일어납니다. 멘붕을 피할수 있는 방법은 자기만의 주체적인 우선순위를 확립하고 이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순위가 확립되면 행동이 빨라지고 행동이 빨라지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급한일이 닫히면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세요. 행동보다 생각이 먼저입니다. 멘붕이 오면 일단 생각부터 하시고 생각한 대로 몸을 움직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급하다고 행동부터 하면 일은 더 악화될 경우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