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481478eef7bcab43a482c88f883e675cea92c__mn387917__w1440__h810__f163008__Ym201708.jpg" filesize="16300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strong>※플레이 중인 주인공이자 역사덕후 도둑 몰리의 입장에서 엘더스크롤의 역사와 세계관을 풀어나가는 컨셉 이야기입니다.</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  조금 오글 거릴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닭살은 소중하니까요 </strong></div></div> <div><strong>※엘더 스크롤의 역사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스카이림을 포함 해 이전 모든 시리즈들의 [<font>스포일러]</font>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strong><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48376de9f6ead00b04483989faaed23ea39dd__mn387917__w1440__h810__f184334__Ym201708.jpg" filesize="18433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윈드헬름은 탐리엘 대륙 내에서 인간들이 세운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고대 노드 제국의 수도였다.</div> <div style="text-align:left;">3000년의 가까운 역사 때문인지 영주의 성은 여전히 왕의 궁전이라 불리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은 울프릭 스톰클록을 위시로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외치는 스톰클록군의 본거지이기도 하기 때문에</div> <div style="text-align:left;">표면상으로 탈모어들은 발을 들일수 없는 곳이기도 해서 멜보언은 이 곳으로 몸을 숨겼던 것 같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483844b91b64586f0486eb5805fe2732315f7__mn387917__w1440__h810__f197292__Ym201708.jpg" filesize="19729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4세기 5년 바덴펠 섬에는 모로윈드로 추락하던 운석을 떠바치던 잉게니움이 모종의 사건으로 힘을 잃고 추락하면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충격으로 레드마운틴이 분화하였고 섬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르고니안들이 주축이었던 블랙마쉬까지 쳐들어와서 혼란스러운 시기였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섬에 살던 주민들은 피난민이 되어 모로윈드의 다른 지역들은 물론 솔스트하임과 스카이림의 동쪽 지역들에 유입이 되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울프릭은 집권 후 이들 다크엘프들을 회색지구에 몰아넣고 관리를 했다. 다크엘프들의 대우는 그나마 나은편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르고니안들은 도시에 출입조차 불가했으면 도시밖 항구의 창고 같은 곳에서 노예에 가까운 노역을 감당 해야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한 정책은 윈드헬름 노드들에게도 극심한 인종차별주의를 불러왔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484070ad922a7358e4633970cf1b59714809a__mn387917__w1440__h810__f241595__Ym201708.jpg" filesize="24159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닐것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056600350d43c2ee4787ada7d95b8b2d3524__mn387917__w1440__h810__f224354__Ym201708.jpg" filesize="22435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멜보언은 회색지구의 뉴 그니시스 코너 클럽에서 재회할수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는 몰리를 만나자마자 델핀에 대한 분노와 스카이림을 안전하게 떠날수 없는데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도시에 한발짝이라도 벗어나면 탈모어의 첩자로 보이는 카짓이 자신을 따라 붙는다고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0571ee36aa4fb6bc4921b800d4eba817aa8f__mn387917__w1440__h810__f199712__Ym201708.jpg" filesize="19971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몰리는 이번엔 자신이 멜보언을 돕기로 하고 도시 밖으로 나와 안면이 있던 카짓 상단에게 정보를 구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상인 행색을 했는데 장사를 따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항상 성문과 다리를 배회하면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자가 있다고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05756444230ac59948f69604b315b7ce81f8__mn387917__w1440__h810__f162464__Ym201708.jpg" filesize="16246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10804518fa178fed4c849a5e48a3027572df__mn387917__w1440__h810__f192720__Ym201708.jpg" filesize="19272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2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10859810d13b291046c69b601f065e2313a1__mn387917__w1440__h810__f129760__Ym201708.jpg" filesize="12976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멜보언을 쫓던 암살자는 제거 됐지만 에스번이 걱정되기 시작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10925c43bc026fce401ab2697c03711409ee__mn387917__w1440__h810__f238497__Ym201708.jpg" filesize="23849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로윈드로 떠난다는 멜보언을 성문 밖까지 배웅하고 짐을 챙겨 리프튼으로 떠나려던 순간 날카로운 여인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도시 한가운데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17625dd8c1e5c64d43ebb63290049702d239__mn387917__w1440__h810__f218549__Ym201708.jpg" filesize="218549"></div></div></div></div> <div><br>피해자는 몰리도 아는 여인이었다</div> <div>수잔나 </div> <div>전날 머무른 여관에서 술과 음료를 서빙하던 친절했던 사람이었다.</div> <div>약간의 잡담도 나눴었던 기억이 났다</div> <div>여관주인에게 비밀이지만 회색지구의 코너 클럽이 더 재밌다고 일러주기도 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19821ef4518b2ac64f0d94810160f237eae9__mn387917__w1440__h810__f112789__Ym201708.jpg" filesize="11278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미 세번째 희생자가 나왔는데도 경비병은 제국과의 전쟁 때문에 여력이 없다는 말만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발길이 급한 몰리였지만 모르척 할 수 없단 생각에 직접 사건을 맡기로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301525d95fbcc9b4714a736c8a06b798356__mn387917__w1440__h810__f154110__Ym201708.jpg" filesize="154110"></div></div> <div><br>부검과 장례를 맡은 아케이 사제는 상흔이 노드족 장례의식용 칼로 난 상처라고 하며</div> <div>자신 말고 "누가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모르겠다"라는 말을 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2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5984e0cd834450f4436bfb7bc20a0155f0f__mn387917__w1440__h810__f224294__Ym201708.jpg" filesize="22429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건 현장으로 돌아와서 살펴보니 핏자국이 너무 노골적으로 어떤 저택까지 이어져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2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601e42b37b40e48499f9c81cb6b2a866964__mn387917__w1440__h810__f203184__Ym201708.jpg" filesize="20318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택으로 들어가보니 살인범인 쓴듯한 일기장과 특이하게 생긴 아뮬렛 하나를 발견 할수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층과 2층의 면적이 다른 점에서 델핀의 옷장을 떠올리면 벽장 뒷판의 숨겨진 문을 여니 섬뜩한 광경이 몰리를 반겼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일기의 내용은 용의자는 윈터홀드의 마법대학 출신이라는 점과 강령술을 연구중이라 점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8476ac0f0dd9f6e4047b8f1f01b24053b6e__mn387917__w1440__h810__f204995__Ym201708.jpg" filesize="20499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안 곳곳에 발견되는 도살자를 주의하라는 벽보를 만든 비올라 지오다노를 찾아가 일기장을 보여주며 상의해보니 궁중 마법사 운퍼스를 지목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862f4e78ee9a44844dcb974c1eae6d76ea0__mn387917__w1440__h810__f204816__Ym201708.jpg" filesize="20481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뮬렛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경비병에게 물으니 칼릭스토라는 사람을 추천해서 찾아갔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알고보니 칼릭스토는 수잔나 살인사건 현장에서 목격자로 있었던 사람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릭스토는 아뮬렛이 고위 강령술사들이 사용하던 물건이라면서 특이한 물건들을 모으고 있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에게 팔아달라고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든 증거가 너무나도 쉽게 운퍼스를 가르키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878efec55f7b2b94873a219886870b965d2__mn387917__w1440__h810__f203617__Ym201708.jpg" filesize="20361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릭스토의 집을 둘러보니 조그마한 박물관처럼 물건들을 전시해두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나같이 믿을수 없는 엉터리였다 이스그라머의 숟가락이라느니 하나같이 증명할수 없는 물건들뿐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 선반에서 장례의식 칼들을 발견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288706625ebde286400ba15226ffdce03c38__mn387917__w1440__h810__f173849__Ym201708.jpg" filesize="173849"></div></div> <div><br>운퍼스를 직접 찾아기로 했다.</div> <div>몰리는 그에게 모든 증거가 당신을 가르킨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진범이 아닐거란 생각은 하고 있었다</div> <div>운퍼스는 자신은 강령술을 하지 않는다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되집어 봤을때</div> <div>내일 밤 또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할거라고 이야기했다.</div> <div>(두번째 얼음 위의 피 퀘스트가 발생 안하는 조기종결 루트)</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37574336d8db07404ceba35f0e48bdae28e0__mn387917__w1440__h810__f161703__Ym201708.jpg" filesize="16170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몰리는 운퍼스의 말대로 시장 주변에서 대기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밤이 깊어지자 칼릭스토가 시장에서 모습을 들어내며 누군가를 기다리며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376649d103f56ddb4c9da984089d6a60cb5c__mn387917__w1440__h810__f158047__Ym201708.jpg" filesize="15804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마도 다음 피해자는 마굿간 여주인인듯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3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393701177080b1c6475aa7e0a5da3fa8678d__mn387917__w1440__h810__f96984__Ym201708.jpg" filesize="96984"></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살인이 벌어지기 전에 칼릭스토를 무사히 저지할 수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3899a24fd14883d44df2889335cff40a70fe__mn387917__w1440__h810__f207590__Ym201708.jpg" filesize="20759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릭스토의 집에서 그의 마지막 일기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랑하던 루실라라는 여인을 강령술을 통해 부활 시키기 위해 피해자들의 신체 일부를 모아 합치고 있었다고 쓰여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몰리는 왜곡된 욕망과 지식이 만들어낸 칼릭스토라는 괴물에 소름이 돋았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ScreenShot124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17539037ec64935220c4861a0e2af7b8d6ad14a__mn387917__w1440__h810__f64551__Ym201708.jpg" filesize="64551"></div></div> <div> <br>연쇄살인 사건도 해결했고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수 없었다.</div> <div>에스번을 찾아 리프튼으로 향하는 마차에 몸을 실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