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시작한지 5년간 운영자님 노력하시는 모습 누구보다 많이봤지만 바보님의 결정에 공감하지 않았던 때도 있고 공지에 비공날린적도 있어요. 오유하기전까진 루리웹에 있다 이쪽으로 건너왔는데 가장 큰 이유가 오유는 이상적인 민주사회의 작은 축소판이라 봤거든요. 누구나 자기의견을 게진할 수 있고 거기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고 물론 여론이 갈대처럼 바뀌는 좋지않은 점들도 많지만 저한테 가장적합한 커뮤니티라 생각하고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운영자님 공지보면 무조건 믿고 따르겠다는 광신도분들 한둘이 아니네요. 수령한테 충성을 바친다는 로동당원들도 아니고..오유가 민주사회의 축소판이라 여겼던 제자신이 한심스러울 정도로요. 오유의 형식적인 주인은 운영자님이 맞지만 실질적인 주인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유저들이라 아닌가요? 근데 그 유저들을 공지에 위배된다고 차단하시다뇨. 이건 윗동네에서나 볼법한 일인데..... 광신도분들이나 자제를 했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운영자님 이번일로 골머리 꽤나 썩히고 계신거 같은데 무조건적인 찬양.."운영자 님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겠습니다" 이런소리만 해대면 바보님 퍽이나 부담 안가겠네요. 이번사건 다들 아시겠지만 좋게 마무리될일은 없어보이고 흐지부지된다면 결말은 불보듯 뻔하네요. 방관자들의 정신승리후 예전처럼 호구잡혀서 이전상태가 계속 유지, 이사건보고 실망한 유저 대부분 떠나고 남은건 일부여성유저들, 여시에서 건너온 유저들, 시사게유저들, 호구잡힌줄도 모르고 계속하는 일부 남성유저들 뿐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