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제가 쉬는 날이기도하고(핳핳핳)</p><p><br></p><p>친구만나서 훈제연어 통으로 먹는 날이기도 하고, 27년전 오늘 제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고, </p><p><br></p><p>33년전 오늘 광주에서 지금은 29만원 밖에 없다는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전직군인이 일으켯던 쿠데타에 반발한 시민들이 민주화 항쟁을 벌였던 날이기도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제가 알고 있는게 맞죠?ㅋ)</span></p><p><br></p><p>왠지 모르게 근래 들어서 삶이 힘들어지고 팍팍해지고 이렇게 되다보니 어디선지 모르게(출처는 알지만 진짜 배후는...글쎄요..) </p><p><br></p><p>33년전 오늘의 민주화 항쟁을 폭동이라 폄하하고 날조하는 일이 많더군요. 그리고 그 폄하하는 세력들중 하나는 </p><p><br></p><p>33년전 오늘 희생하셧던, 그리고 맞써 싸우셧던 분들의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생명으로 얻은 '민주화'란 단어를 부정적인, 아니 거지같은 의미로 바꿔 쓰더군요. </span></p><p><br></p><p>정말로 값진 민주화란 개념을 '날조'하는 못 배워먹은 놈들을 콧구멍으로 캡사이신을 먹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ㅠ 근데 못해 ㅠ)</p><p><br></p><p>그래도 어제 여자친구랑 숭례문 보고 오다가 시청광장에 5.18관련 대자보와 행사준비를 보며 그래도 병신같은 놈들보단 정상인이 많아 </p><p><br></p><p>다행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기분이 좀 좋아졌답니다. (병신같은 현 정부이야기는...쩝 오늘은 그닭 떠올리고 싶지않네요)</span></p><p><br></p><p>1980.5.18 민주화 항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분들은 오늘이 좋지 않은 기억이겟지요. </p><p><br></p><p>그런 분들에겐 오늘 제가 기분좋아하는게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33년전 오늘 희생하셧던 그분들을 </p><p><br></p><p>적어도 '3번'은 상기해보며 (밥먹기전에요...-ㅅ-~*) 생일 겸 휴일을 지내렵니다.</p><p><br></p><p>여러분들도 그분들이 선물해주신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내세요 ^.^</p><p><br></p><p><br></p><p><br></p><p><br></p><p><br></p><p>요건 인증</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e19e65b71033b0982ba840c318cb79e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p.s. 고등학교때 처음 발급받았던 민증이네요..ㅋㅋㅋㅋ 운전면허증 잃어버려 이걸로 대신 인증합니다 희희</p><p style="text-align: left;"> 여러분 오유하면 생겨요 ㅇㅅㅇㅋㅋㅋㅋㅋ<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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