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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년 10월 13일의 투석 일과에요.
16시 전후에 일어났는 데, 알람을 끄고 다시 자버려서 16시 40분 전후에 일어났구요, 마취연고 한 통을 다 사용하고 필름을 부착 후 서브웨이 단품을 시킨 것으로 기록되어 있네요.
17시 25분 전후에 다시 일어나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투석실로 향했습니다.
투석 전 무게는 114.95kg, 투석 후 무게는 112.00kg으로 기록이 되어있네요.
다녀와서 인슐린 주사 후 떡볶이가 적은 것으로 배달표 떡순튀를 시켜먹었고, 먹다가 도저히 맛이 없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세 번째 식사는 배달표 김치찌개로 한 것으로 기록이 되어있네요.
14일의 일과에요.
첫 식사는 배달표 일식 라멘을, 두 번째 식사는 어머니가 사오신 크림빵, 꿀떡, 배를 먹었습니다.
세 번째 식사는 어머니표 장조림에 쌀밥을 먹을 거 같아요.
수요일 투석 전에 혈관외과에서 풍선확장술을 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혈관외과가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매일 투석 갈때마다 두려운 데, 풍선확장술을 걱정하며 두려움이 한층 더 커지네요, 사실 제일 큰 두려움은 요즘 잠을 잘 못 깨서 안 가게 되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이미 겪어서 아프지도 않고, 흉터도 남지 않은 걸 아는 데도 왜 이렇게 두려운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머니가 집에 들러주셔서 여러가지 남겨주고 가시고, 냉동고에 어머니표 정체모를 가루들을 제 요청대로 다 가져가셨습니다, 이제 글을 마치면 투석식단 배달소에 냉동고 사진을 찍어서 문의하여 냉동고에 10팩이 다 들어갈 수 있을 지 알아봐야 겠어요.
지난 투석과 오는 투석을 위하여 따봉이나 격려 또는 화이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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