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회사 나오고 개인사업장 차려서 일 하고 있는데</p> <p>일 이라기보단 걍 아무것도 안한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려고</p> <p>작은 소호사무실 하나 차려놓고 아둥바둥 하고 있는거긴 한데..</p> <p>지난주에 경찰들 와가지고 사무실 압수수색 당했어요.</p> <p> </p> <p>직장 다닐때 사용하던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회사 관두고</p> <p>크랙판 사용했거든요. </p> <p>개인이 라이센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p> <p>취미용으로 크랙판 구해서 쓰고 있었는데 제대로 걸렸어요. </p> <p>제가 그 크랙판을 설치한 날 부터 제 사용 빈도수를 다 체크하고 있었더라구요.</p> <p>살다살다 압수수색을 당해보긴 또 처음이네.. </p> <p> </p> <p>다행이 중범죄는 아니라 형사님들이 이해 많이 해주셔서 압수까지는 안당하고 </p> <p>pc 털리는 정도의 조사만 받았어요. </p> <p>(바탕화면의 수 많은 헐벗은 여성 사진과 야동에 대해서는 함구 하시더군요...감사했습니다)</p> <p> </p> <p>이 기업이 라이센스에 자비가 없기로 유명해요. 털어봐야 나올거 없는 개인은 </p> <p>어지간하면 안건드리는데 제가 사업자가 있어서 털렸어요. 보통 합의금이 8천부터</p> <p>시작하고 민사 가면 억단위도 청구 당하거든요. </p> <p>다음주에 법률 사무소 찾아가서 상담 좀 받아보고 최대한 자료 뽑아가서 영리 목적으로 </p> <p>사용한게 아님을 어필해볼려고 합니다. </p> <p>일단 내가 잘못한게 100번 맞으니까 도게자 박고 들어가서 최대한 합의금액 낮춰볼려고 해요.</p> <p>근데 좀 절망적인게 요즘은 개인도 몇 천만원 단위로 합의금을 요구한다고 들었어요. </p> <p> </p> <p>제발 행운이 있길...ㅠㅠ </p> <p>제가 당분간 오유 안오면 합의 실패하고 한강 간겁니다. </p> <p>미리 작별 인사 드릴게요.</p> <p>오유분들 지금까지 변태같은 댓글에 좋아요 눌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