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size:14px;">날씨가 따뜻해지면 다 잘 될 줄로 알았었지요. 그런데 아직도 내복을 가끔 입고 온수매트 켜고 자야하니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아직 날이 따뜻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내 기준으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진통제 내성인지 손발 저리고 전신 통증은 계속중입니다. 가끔 나 왜 이렇게 아프기만 해야해?</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라는 생각이 들면 울음이 터져서 한 참 울기도 하지만 자주 그러지는 않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식욕촉진제를 먹은지 한 달쯤 되어 가는 것 같군요. 밥은 잘 먹고 있지만, 여전히 기운은 없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배가 빵빵하게 밥을 먹어도 걷는 것이 힘들어 끙끙 앓으면서 걸을 때는 좀 많이 속이 상하네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우리 대통령님과 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공장에 들어 갔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검정고시를 통해서 공부를 계속하고 대학교까지 졸업을 했다는 것.</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서 그 서러운 마음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나는 내 가족의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생계를 생각해서 살이 찢어지고 뼈가 뭉개지는 고통 속에서도 참고 일만 했다는 것이고, 그 분은 더욱 크고 멀리 내다보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어떻게든 내 나라를 잘 살게 만들고 내 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내 겨레를 잘 살게 해야겠다는 차원이 다른 꿈이 있다는 것....</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서 나는 그 분이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건강 잘 챙겨서 항상 기운차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일 겁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내가 먹는 것이 어디로 소비되어 버리는지 먹어도 기운이 여전히 없고 심한 날은 걷기도 힘이 들고, 수면제를 오래 먹어서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내성이 생긴 것인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답니다. 일주일 평균 수면 시간이 하룻 밤에 3~4시간입니다.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매일 오전은 어리벙벙하고 나른한 상태로 지낸답니다. 쳇지피티에게 물어봤어요. 내가 앓는 모든 병과 먹고 있는 모든 약과</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현재의 건강 생태에 대해서 ....심각하다는 대답이네요. 병원에 입원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답변을 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그렇게 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여유는 없군요. 국가 암검진을 받으라고 자꾸 연락이 오는데</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3개월마다 암 검진을 하고 있고 위 대장 내시경을 한지도 2년쯤 지난 것 같은데 일단 암 검진을 하기는 해야 하겠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안 하면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지 모르니까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림 그리기는 아주 조금씩 꾸준히 하고 있지만, 그나마 건강해야 그림도 그릴 수 있겠네요. 온 몸이 쑤셔대면 연필 잡은 손도</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아프고 귀찮으니까요. 그런데 스스로도 그림에 작은 소질은 있는 것 같은데 그려 놓은 그림을 보면 좌우 대칭, 균형이 안 잡혀 있어</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기초가 부실한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기초 연습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어디 내놓고 전시할 것도 아니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고 결과물에 만족하지는 않아도 천천히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급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기타를 치며 노래부르고 바다를 뛰어다니며 물고기를 낚던 동적인 취미가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정적으로 변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한 분은 계셔야 할 곳에 도달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지만, 복귀해야 하실 분이 여럿 있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세상에서 격리해야 할 괴물들이 버젓이 나돌아 다니고 있으니 아직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세상 풍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시인과 촌장의 노래말 처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 가기를 바랍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우리는 모두 마음 편하게 웃고 평화로이 지냈으면 합니다.</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2300c9ec8842074e71aafa0fe2c0e338cd__mn790870__w800__h1162__f155857__Ym202506.jpg" alt="20250613_154025.jpg" style="width:800px;height:1162px;" filesize="155857"></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24b5675f1e14b54ebeb4960fb9800ddbef__mn790870__w800__h1090__f197323__Ym202506.jpg" alt="20250612_064938.jpg" style="width:800px;height:1090px;" filesize="197323"></p> <p> <span style="font-size:16px;">미카엘 대천사</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25269ee6596e1e4e5da6c9e92ba4655d57__mn790870__w800__h1136__f140727__Ym202506.jpg" alt="20250610_224453.jpg" style="width:800px;height:1136px;" filesize="140727"></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25e2f18bf9f4f945e18e17674ea2adf9af__mn790870__w800__h558__f130598__Ym202506.jpg" alt="20250609_112908.jpg" style="width:800px;height:558px;" filesize="130598"></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4393e90b2555dc4611a0fb95d0067686be__mn790870__w800__h1144__f103325__Ym202506.jpg" alt="20250608_215307.jpg" style="width:800px;height:1144px;" filesize="103325"></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445d420d495051469b8f28e64e85bd8385__mn790870__w800__h1096__f128404__Ym202506.jpg" alt="20250605_220936.jpg" style="width:800px;height:1096px;" filesize="128404"></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44cf7f99e169ae4608aa67e6a609239cd9__mn790870__w800__h1144__f77750__Ym202506.jpg" alt="20250604_224816.jpg" style="width:800px;height:1144px;" filesize="77750"></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506/17497990456ce1eca9d6c0473d8717bc7fd7d9345c__mn790870__w800__h1134__f137133__Ym202506.jpg" alt="20250603_224742.jpg" style="width:800px;height:1134px;" filesize="1371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