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font-size:14px;"><b>아파트마다 비슷하지만, 우리 동네도 주차난이 좀 있어요.</b></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font-size:14px;"><b>다리 건강한 사람이라면 지하주차장은 항상 자리가 있지만, 저처럼 계단 이용이 힘든 사람은 지상에 자리가 나면 참 고맙지요.</b></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font-size:14px;"><b>어느 날엔가 10시 넘어 야간 산책을하고 돌아 오니 안 쪽에 딱 한 자리가 남아서 주차를 하고 "휴 다행이다ㅓ~"하고 차문을 잠그고 </b></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font-size:14px;"><b>집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폰에서 이적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b></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font-size:14px;"><b>"그댈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 있어서~.....다행이다~" 순간 웃음이 나면서도 이 자식 나를 지켜 보고 있는건가? 싶기도하고</b></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가끔식 저 혼자 느닷없이 "답변할 만한 말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기도 하고....난 전화기에 손도 안댔는데....</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 </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그런데 말입니다.</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요즘 제 상황이 좀 다행입니다.</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매일 30분 정도이지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다리 힘이 남아있고,</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3일 만에 붙이는 통증패취를 5일이 지나도록 모르고 있기도 하고, 먹는 진통제도 마약인데</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지금 약이 떨어져 하루 두 번 먹는 약을 안 먹고 지내는지 3일 째입니다. 그런데 견딜만해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맨발걷기는 거의 매일 하는데 40분에 1킬로미터 겨우 걷는게 시작이었는데 엊그제부터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30분에 1,5킬로미터 이상 걷게 되었답니다. 비틀거리지도 않고 잘 걸어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지금은 턱이 빠졌는지 조금 음식을 먹기가 힘이 들지만, 어제보다 좀 낮고.....내일도 안나으면 치과 가봐야지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그리고 수면제와 진통제 받으러 내일 병원갈 예정입니다. 갑자기 아플때 약이 없으면 안되니까 언젠가 끊어야 할</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약이지만, 지금은 좀 더 의지해야지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사진은 부산 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입니다.</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삼락공원은 인적이 거의 없어서 혼자 자전거 타다가 뭔일 나면 안된다고 못가게 하네요. 지금 거기 </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가을 사진 찍기 좋을 때인데 갈대꽃이랑 억새랑 코스모스랑.....</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오늘 점심 먹고 삼락공원 가려고 나섰다가 비가 시작되어서 집으로 ....다들 자는데 낮잠을 못자는 몸이라 혼자</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여기 들어와 있네요.</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맨발걷기는 컴컴해서 사진 찍을 거리는 없으므로 심심하지만, 그 운동을 하여서 이만큼 건강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b></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b>저녁밥 먹고 비에 젖어 촉촉해진 황토길 걸으러 갈 예정입니다.</b></span>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10/1728197181b10f56492b1b4fd5af059c57038d0063__mn790870__w747__h1600__f429653__Ym202410.jpg" alt="KakaoTalk_20241006_154518667_03.jpg" style="width:747px;" filesize="429653"></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10/1728197187c7adf2bdda4b4d239c536051a9148301__mn790870__w747__h1600__f483146__Ym202410.jpg" alt="KakaoTalk_20241006_154518667_02.jpg" style="width:747px;" filesize="483146"></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10/1728197197178bc376c0ff44b88265860df6f42478__mn790870__w747__h1600__f603008__Ym202410.jpg" alt="KakaoTalk_20241006_154518667_05.jpg" style="width:747px;" filesize="60300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