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충돌

무의식은 컴퓨터 공학에서 말하는 멀티쓰레드 동작이 가능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멀티쓰레드는 여러가지 연산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상 서로다른 연산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은 이러한 경우에 동작이 중단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리셋을 강제로 시켜야 정상동작이 됩니다.

사람의 경우, 무의식은 여러가지 생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당황하다'

너무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언어적인 어떠한 생각을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언어에 의한 생각이 없다면, 무의식에 의한 생각들의 충돌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의 충돌이 발생하여 어떠한 결정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우선 순위가 결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무의식의 결정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다행이도 인간이 만든 시스템처럼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리면,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의식으로 무의식의 충돌을 제어 한다고 설명이 가능합니다.

서로 다른 시스템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무의식의 충돌에 의한 오류상태를 인간은 의식으로 제어하여 벗어나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의식에 의해서 당황하는 상황이 훈련되면, 같은 상황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없어집니다.

무의식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의식과 무의식 두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가 위와 같이 설명되었습니다.

1. 무의식은 멀티쓰레드 동작이 가능하다.

2. 무의식과 무의식은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3. 무의식 사이의 충돌은 의식으로 정상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3. 훈련에 의해서 무의식 사이의 충돌은 제어가 가능하다.

4. 무의식 사이의 충돌 상황은 대응이 가능하게 훈련이 가능하다.

5. 의식과 무의식 시스템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상보적인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