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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 아이스크림 주세요.
알바 : 뭐로 드릴까요?
손 : 저번에 바닐라 먹었더니 좋았어요.
알바 : 바닐라 드릴까요?
손 : 그런데 딸기 맛도 맛있을거 같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알: 아빠는 딸바봉이 바닐라. 딸기 아이스크림에 딸기칩 들어있는건데 어떠세요?
손 : 여러가지 맛이 하나에 들어있는데 그게 무슨 맛이에요?
알: 바닐라. 딸기 아이스크림에 딸기칩이 들어있는 맛이죠 ㅡㅡ
손 : 무슨 맛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거.
(몇 가지 맛을 더 추천 하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이쯤되면 슬슬짜증이 나기 시작함) 여기 까지 대략 10분.
알 : 맛이 취향 타는 거니까 둘러보시고 선택하시면 알려주세요.
손 : 바닐라맛 주세요.
알 : 사이즈 뭐로 드릴까요? 싱글. 더블. 쿼터 어쩌고.
손 : 저번에 더블 먹었을 때 너무 많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싱글 먹어서 부족하면 어쩌고 저쩌고 아니면 차라리 아에 큰걸 사서..
손 : ............
(20분에 걸쳐서 맛 하나를 고름. 계산만 하면 댐.)
손 : 딸기맛으로 바꿀게요.
알 : 네.
바닐라 집어넣음.
손 : 혹시 모르니까 바닐라도 작은거 구매 할게요.
알 : 네.
손 : 맛있겠죠? 추천하시는 거죠?
알 : 네.
손 : 나중에 교환되요?
알 : 아뇨.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데 제가 님 입맛을 어찌 알겠습니까. 직접 드셔봐야 알지요.
손 : 그러네요.
후.............. 퇴근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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