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짧고 담백하게 쓰고 싶고 이것이 목표이다.</div> <div>하지만 길어질지도.</div> <div>다소 쾌락적이고 분석적일지도.</div> <div>그러려니 해주시길.</div> <div> </div> <div>1.</div> <div>사랑하는 이를 맨몸으로 품어 안을때,</div> <div>그것은 육체일지, 정신일지.</div> <div>아니면 거대한 우주일지.</div> <div> </div> <div>쾌감은 어디서 오는것인가.</div> <div> </div> <div>누구는 홍콩간다는 비유를 하면서 </div> <div>나에게 농을 던지던 이도 있었다.</div> <div> </div> <div>받아치기를 가서 걍 영원히 오지마라 였다.</div> <div>죽을만큼 좋은것.</div> <div> </div> <div> </div> <div>나에겐 정신의 불꽃이리라.</div> <div> </div> <div>이건 쾌락의 범주다.</div> <div> </div> <div> </div> <div>2.</div> <div>젖을 물리는 어미의 마음이 어떨지.</div> <div>모든 사랑은 말랑한 어미의 유두 끝에서 </div> <div>나온다는 이야길 들은 것 같다.</div> <div> </div> <div>몸은 너무 알수록 신비롭다.</div> <div>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위한 양식을 </div> <div>내몸에서 만들어 내어준다니.</div> <div> </div> <div>나 또한 그 아픈 흡입을 느껴보고 싶다.</div> <div>내 존재의 이유가 명확 해질 것이다.</div> <div> </div> <div>다 자란 어른도 그것을 연인 또는 아내에게 갈구하지.</div> <div>난 아닌데 하지마라. 거기.</div> <div>어차피 아직은 빈젖이다.</div> <div> </div> <div>이건 모성애의 범주다.</div> <div> </div> <div>3.</div> <div>서성 거리다.</div> <div> </div> <div>아직은 준비가 안된 당신의 마음이 읽혀져</div> <div>조금은 서성거린다.</div> <div> </div> <div>내 한마디면 관계가 달라질터이니....</div> <div> </div> <div>우선은 정리수순에 들어간 한쪽과</div> <div>명확해지고선 나도 모르겠다.</div> <div> </div> <div>사랑이 뭔데 시발 하다가도</div> <div> </div> <div>사랑하면 제일 재미있고</div> <div>제일 살아 숨쉬게 한다.</div> <div> </div> <div>이건 짝사랑의 범주다.</div> <div> </div> <div> </div> <div>4.</div> <div>연애를 20대때 10년 내내 하던 친구도 </div> <div>나이가 차니 연애도 삶이고 별거 없단다.</div> <div> </div> <div>철났다 이년아 하려했는데</div> <div> </div> <div>늦바람이 무섭다고 일본 연예인에 빠져서</div> <div>이시국 개나줘라 뻑킹 하고 일본을 드나든다.</div> <div> </div> <div>니가 행복하면 됐다....</div> <div> </div> <div>이건 덕질의 범주다.</div> <div> </div> <div> </div>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12/08 22:17:03 14.55.***.53 뚜왕!뚜왕!
780155[2] 2019/12/08 22:17:06 114.205.***.13 돌직구전문
140769[3] 2019/12/08 22:18:16 115.138.***.145 김애용
778408[4] 2019/12/08 22:19:14 172.68.***.185 결제확인
484656[5] 2019/12/08 22:23:22 125.188.***.142 레이제로
699622[6] 2019/12/08 22:57:32 222.112.***.250 텡이
77367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