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씨리얼 잘 안먹는 사람인데
어젯밤에 문득 콘푸로스트가 팍 생각나서
쿠팡으로 살까하고 둘러봤음.
로켓배송 하려면 2만원이상 사야되는데 그저께 장봐서 딱히 살게 없는거임.....
생필품 하나 담았는데, 만이천원밖에 안됨....
그리고 바로 다음날 받으려면 밤 12시 전에 주문해야돼서
고민하다가 로켓와우 정기결제까지 신청하고 자정되기 딱 3분전에 주문을 함.
야행성이라 열심히 놀다가 배가 고파서 주방에 갔는데 갑자기 밥솥옆에 항상 두던 통이 거슬리는거임..
그래서 안보이는곳에 두려고 안쓰던 서랍을 열었는데
거기서 칙촉이랑 콘푸로스트가 까꿍 하고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늘 산거랑 똑같은 콘푸로스트 ㅠㅠㅠㅠㅠ
유통기한 확인하니까 이번달 15일까지임.
언제 샀지 기억을 되짚으니 1년전쯤 로켓배송으로 샀었음ㅋ
하...........보름동안 열심히 먹어야겠따...이따 우유나 사러가야지...^_ㅜ
(2시간전 일어난 일인데 어이없어서 배고픈것도 좀 까묵음)
어제 시킨 씨리얼도 내년에 발견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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