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교회 다니시기 시작한지 2년정도 되셨는대요.. 골다공증때문에 안아프시면 마실다니시고
아프신날엔 집에만 계시는분이신대 다니시는교회가 일반인 걸음걸음으로 15~20분거리 교회를 다니셨습니다.
항상 우리할머니 때문에 주말마다 차로 모시고와주시고하니 할머니께서 자기혼자때문에 미안하다고
가까운 교회 ( 현 교회 )로 다니시겠다고 말씀드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대 구역장이란사람이 참 예의가없내요 아프셔서 못가시면
다음날 저에게 전화와서 왜안왔냐 아파서 못갔다하면 전에 다니던 교회 다시가는거아니냐 이런식으로 물으시고
할머니가 골다공증때문에 아프신날엔 집에계시고 안아프신날엔 좀 걸으신다해도 의심을 해댑니다
그리곤 얼마전 전화로 교회 대심방이라며 자기내 교회는 커서 일일이 찾아갈수없으니 교회에서 모여서 한번에 한다면서
평일 몇시까지 교회 1층 어디로 와라. 라고 합니다.. 명령조로.. 그리고 전에 다니는 교회에선 헌금 얼마나 냈었냐고 묻고는
저보고 이번에 신경써서 넣으라내요 그래놓구선 나중에 문자로 오해하지말라고 문자보내놓고..
교회가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모르겠내요 할머니께는 그냥 그교회 가지마시고 전에 다니는 교회로 가시던지
집에서 쉬라고 말씀드렸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