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div>욕 먹을 각오하고 써 봅니다.</div> <div><br></div> <div>굳이 가만히 있음 욕 안먹을텐데... </div> <div>이런 그지 같은 제목으로 어글끄는 건 아마 오래 살고 싶나 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어글 끌기 위한 제목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다만...</div> <div>제가 생각했던 꼰대의 시선으로 꼰대처럼 들릴 글을 올려보려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저는 40대 초반입니다.</div> <div>내년까지도요...ㅋㅋ</div> <div><br></div> <div>저는 꼰대가 멋지다고 생각했었습니다.</div> <div>지금도 일부분은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왜냐면.... 제가 생각하는 꼰대는 옛날 타령도 좀하고... 본인 과거와 비교도 좀하고, 그럼서 사는 인간입니다......</div> <div>귀찮은 일 있음 막내 좀 시키구요...</div> <div>대게 막내들이 들음 말도 안되는 말도 하고요....</div> <div><br></div> <div>그게 어떤 말들이냐면요.....</div> <div><br></div> <div>왜? 야근하기 싫어?</div> <div>집에 가서 뭐하려고.. 앤도 없자나..</div> <div>위에서 저녁 먹자고 할것 같은데 너도 남아라....</div> <div><br></div> <div>뭐 저런 겁니다...</div> <div>욕 나오죠? ㅋㅋㅋ</div> <div><br></div> <div>더 한 것도 있어요......</div> <div><br></div> <div>“야~~ 너 돈받음서 얼마나 좋아... 너 어릴때 뭐 배우려면 돈내고 학원다녔지?</div> <div>새캬 여긴 돈 받으면서 배우고 있는거야...”</div> <div><br></div> <div>네.....</div> <div><br></div> <div>제가 이러는 이유는....</div> <div>진짜 꼰대는... 정말 어려울때 해결해주는 사람입니다.</div> <div>팀원이 사고를 쳐서 징계가 와도 당사자에게 돌리는게 아니라 대신 맞아주고 처리해주는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평상시는 지랄지랄하고 어이없는 소리 지껄여도 막상 일이 생기면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시 말하면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해주는 사람” 이라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꼰대짓 좀 해도 난 괜찮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사람의 “진심”을 아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도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뭐 이건 제 생각이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 좀 화제를 돌려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 시선에서 안타까웠던 것들에 대해 말씀드려 볼께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0대, 20대때는 확실히 호불호가 강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것이 비록 작고 좁을지라도 지금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맞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이가 들어 경험이 생기면서 생각이 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ㅆㅂ 저게 저렇게도 되는구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상에 안되는건 없구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국 돈만 벌면 되는건가”</span></div> <div><br></div> <div>속물처럼 되기 싫어 하면서 막상 현실 앞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나’를 마주하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어느 자리에서는 대 놓고 말을 합니다.</div> <div>‘저도 처자식이 있어서요... 참 어렵네요.....’</div> <div>그 말에 상대가 할 수 있는 말은 ‘나도 처자식이 있어요...’</div> <div>아니면... 그래 어쩔 수 없지... 끄덕끄덕...</div> <div><br></div> <div>자.............이런 현실...</div> <div>조만간 지금 10대 20대분들도 겪게 될 그런 현실에서...</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이 좀 더 적극적인 마인드가 되면 앞으로의 미래가 더 나아질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뭐냐면.. 저 위에... 것들...</div> <div><br></div> <div>“야근 왜 걱정이야?... 야근 수당 없다고?”</div> <div>“돈 받으면서 넌 배우는 중인거야....”</div> <div><br></div> <div>뭘 위해서 일까요??</div> <div><br></div> <div>자본주의가 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노동 시간당 경제비용으로 계산됩니다.</div> <div>‘나’는 ‘나’를 고용한 사람 대신 그들의 일을 해주는 사람입니다.</div> <div>그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시간을 다른 사람의 시간을 돈주고 사는 것’ 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럼 목적은 분명해 보여요...</div> <div>‘사’짜 직업같은 대체 불가한 상태가 되거나, 공무원이 되거나... 금수저로 태어났거나....</div> <div><br></div> <div>그게 아니면.... ‘나’는 고용인이 아닌 고용주가 되어야 합니다.</div> <div>아니면 저비용의 굴레를 벋어날 수가 없어요...</div> <div><br></div> <div>굴레를 벋기 위해 일을 많이 해야합니다.</div> <div>일을 배워야 한다는 거죠... </div> <div>누굴 위해?</div> <div><br></div> <div>회사 ‘일’을 내가 왜 해야할까요?</div> <div>나를 고용한 고용주에게 돈을 받으니까....</div> <div>맞죠..그런데...</div> <div>그건 정말 미친일입니다.</div> <div><br></div> <div>왜?? 누군가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남을 위해 일을 해요??</div> <div>맞죠?</div> <div><br></div> <div>그런데... 문제는 ‘일’이란게.... 사실 효율의 문제입니다.</div> <div>능력이죠..</div> <div>만일 내가 1시간에 만원짜리 일을 한다면 난 만원짜리 내 시간을 파는 사람입니다.</div> <div>최하시급보다 조금 높죠...</div> <div>만일 내가 1시간에 10만원짜리 일을 한다면 나는 시간당 10만원짜리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처음부터 누구나 10만원짜리 일 못해요...</div> <div><br></div> <div>이건 마치 공부와 같아요...</div> <div>네.. 맞습니다.</div> <div>대게 회사 업무(일)을 공부와 같이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div> <div><br></div> <div>10만원짜리 일을 하는 사람은 그 만큼 노력을 많이 했겠죠..</div> <div>수능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는 사람이에요... 걍..</div> <div><br></div> <div>우리는 누구나 비슷한 나이부터 공부를 합니다.</div> <div>그리고 그 성과를 갖고 대학을 갑니다.</div> <div><br></div> <div>공부 잘하는 애들은 하루에 3~4시간씩 잠자고 공부하죠...</div> <div>당연히 이런 애들이 좋은 성적을 낼 확율이 높죠...</div> <div><br></div> <div>회사도 똑같아요....</div> <div><br></div> <div>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그 만큼 자기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거에요...</div> <div><br></div> <div>학교가서 8시간 공부하고 나서12시간 공부한 사람과 성적이 같기를 바랄수는 없죠..</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학교나 학원을 돈주고 다녔지만... 회사는 당신에게 일을 하기위한 학습을 시키면서 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세요...</div> <div><br></div> <div>돈 벌면서 배우는 중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회사는 그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경력직을 뽑는 겁니다.</div> <div>신입을 뽑지 않는 이유이고...</div> <div><br></div> <div>어떤 일이든 최소 3년은 해야 그 분야를 알 수있어요..</div> <div>나 혼자 어떤 일을 어느정도 수행할 수있는 상태가 됩니다.</div> <div>5년쯤되야 독자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div> <div>(다른 말로 하면 어떤 분야든 3년을 하면 경력직이 된다는 것)</div> <div><br></div> <div>그때쯤 되면 대부분 30대 초중반이될껍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나이가 이직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립니다.</div> <div>연봉 띄우고 상위 클래스로 이직하기 가장 적기인 시기죠...</div> <div><br></div> <div>그 다음이 40전... 그땐 팀장급으로....</div> <div><br></div> <div>그 이후 40이 넘으면 정말 능력이 있거나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정도가 되기 전까진 생존이 우선인 지옥도 같은 시간이 됩니다...</div> <div><br></div> <div>더 냉정히...보면</div> <div>아까 어떤 글에 여성분이 300억짜리 계약 했는데 연봉 안올려줘서 그만둔다고....했던...</div> <div><br></div> <div>당신이 만일 그 여성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건 정말 ‘일’이런걸 하나도 모르는 사람...</div> <div>그 사람은 앞으로도 비전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에요...물론 하늘이 개벽하여 변하면 모를까..요...</div> <div><br></div> <div>작은 기업에서 300억짜리 계약을 땄다는 건.... 그것도 구글링 번역으로...</div> <div>그건 계약 진행자의 역할이 없었다는 말입니다.</div> <div>다시 말해 상대편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것을 그 기업이 갖고 있었던 거죠..</div> <div>하지만 이와 같더라도 훌륭하죠... 계약을 성사시켰으니....</div> <div><br></div> <div>그런데, 진짜 일은 그 다음부터에요...</div> <div>그 계약 당사자가 당신이라면.. 당신의 벅찬 성취감 뒤엔 “이제 좆됬다..”가 나올테니까요...</div> <div>당신은 아마 몇개월동안 밤낮 야근을 해야하고, 처음 해보는 엄청난 많은 일들을 좌충우돌하면 해결해야하니까요...</div> <div><br></div> <div>당신은 계약 조건에 맞춰 수출입 조건 확인해야하고 신용장 확인해야하고, 일련의 정보와 실제 업무를 해야 합니다.</div> <div>그와 동시에 납품되어질 그 것의 납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확인해야하고 자재유무를 확인해야하고, 장납자재가 있다면 딜리버리 확보하고 생산 계획까지 잡아야합니다.</div> <div>그 일은 모두 협력업체와 거래업체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div> <div>그런데, 대게 작은 회사일수록 큰 거래는 반드시 일이 생깁니다.</div> <div>물량 규모가 다르니 원자재 구매부터 스케줄 생산 일정 생산 공장까지 다시 섭외하고 금액 조율 해야겠죠..</div> <div>당신 회사의 자금 스케줄까지 조율이 필요할겁니다.</div> <div>아마도 당신은 중국에 몇번쯤 출장을 가게 되겠죠......</div> <div>당신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보고 했던 품의서를 바탕으로 계속 업데이트하며 보고서를 쓸겁니다.</div> <div>원가 판가 시뮬레이션 일정 체크겠죠....</div> <div>그리고, 생산이 되어 진다면 법에 저촉되는 부분 체크, 수출관련 상황 체크, 그리고 검수절차를 확인해야겠죠...</div> <div>상대의 신용장도 확보하고....</div> <div><br></div> <div>적어도 3개월쯤 걸릴일이네요.. 빨라도..</div> <div>중소기업은 저걸 다 혼자 일정체크는 기본이고 혼자 다 해야함....</div> <div><br></div> <div>집에 갈 수 있을까요?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런데....요..</div> <div>저건 기회에요...</div> <div>수능.내신 잘보라고 시간당 몇백마넌짜리 과외 붙여준거나 마찮가지입니다.</div> <div><br></div> <div>저거 혼자서 다하면.... 저 일이 익숙해지는 순간 당신은 팀장이 될 겁니다.</div> <div>만일 당신이 그릇이 더 크고 대인관계를 잘 만들어 놨다면...</div> <div>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당신은 30대 중반에 당신 회사를 차릴 계획을 하고 있을껍니다.</div> <div><br></div> <div>당신은 단지 당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당신의 시간을 상대에게 판 것 뿐인데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진심 하고픈 말은...</div> <div>시간당 얼마를 벌고, 야근 수당이 얼마고....</div> <div>이 자체에 너무 연연하여 얽매이지 마세요...</div> <div><br></div> <div>당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인가?’ 가 중요합니다.</div> <div>당신의 시간을 몇천원 몇만원과 바꾸지 마세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돈을 버는 방식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div> <div>사기 안치고도 학벌이나 영업력이 없어도.... 세상을 잘만 보면 돈 많이 버는 친구들 있더라구요...</div> <div><br></div> <div>힘들더라도... 힘들수록 움직이세요... </div> <div>움직이면 희망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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