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을 꾸든 이 둘중 하나에여ㅋㅋㅋㅋ <div><br></div> <div>스팀펑크 디스토피아에서는 뭔가 겁나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상황을 타개하려고 이단옆차기를 하는 상황일때가 많구요...</div> <div>하 지금 현상황을 타개하려고 난리인데 꿈에서도 편하지 모태!!! 그래도 꿈에선 동료는 있다.....ㅠㅠ</div> <div>뭔가 형제든 겁나 오래전부터 지냈던 친구든 옆집 이웃이든 어떤 상황에서도 도와주려고 하는 전형적인 사이드킥ㅋㅋㅋ</div> <div>그나마 마음은 현실보단 편함ㅋㅋ</div> <div><br></div> <div>스트레스 겁나 받을 때 꾸는 꿈은 한밤중에 내가 어렸을 적 자라던 모든 동네가 루프처럼 이어져서 그 골목길들을</div> <div>계속 도1망치듯이 달려나가는데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생각이 들어요.</div> <div><br></div> <div>실제로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증거는 없는데(발자국이나 숨소리 등) 저는 미친듯이 계속 달려요 벗어나려고.</div> <div>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안전한 곳은 나오지 않고 불은 다 꺼져 있고 아무도 없고 뭔가는 쫓아오고(보통 초현실적인 존재)</div> <div>계속 심장이 쪼이게 달려요. 달리다보면 어렸을 적 다녔던 국민학교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 중앙현관을 뛰쳐나가면</div> <div>서울에서 중학교 다닐때 지나갔던 어두컴컴한 비탈진 골목길로 나가게 되고 또 어느 순간 미국에 왔을때 살던 동네</div> <div>밤 열두시 적막한 베드타운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제가 살던 컬데섹을 지나 다시 고등학교로 들어가고 트랙이랑 풋볼필드</div> <div>지나서 수영장을 지나 오디토리엄을 지나치고 복도끝 쪽문으로 뛰쳐나가면 다시 그전 살았던 동네의 큰길가, 그렇지만</div> <div>아무도 지나지 않고 가로등도 없는 어둑한 길을 정신없이 달려요. 생물 실험용 물을 뜨곤 하던 연못도 지나고 어느새 </div> <div>대학교 기숙사 타운을 지나서 다운타운, 로렌스길까지 달리다가 어느순간 다시 국민학교로 이어져요.</div> <div><br></div> <div>하룻밤 내내 달리다 깬 날은 겁나 억울함ㅋㅋㅋㅋㅋㅋ</div> <div>쉬지도 못하고 뛰었는데 또 일어나서 출근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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