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콘서트 및 뮤직 페스티벌에 다양하게 아르바이트 및 자원활동가로 참여했었는데 그 중 우선 평화누리 파주 포크페스티벌에서의 자원활동 경험

이 기억에 제일 남습니다. 아침 출석 체크 시간에 갑작스러운 팀장의 부재로 인한 공석으로 누군가가 전체 팀들을 통솔하고 전 인원 수 체크를 했어야

 했는데 팀장의 연락을 받고 제가 대신 아침 전원 출석 체크를 맡아 담당했었습니다.

그리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메인 게이트에서 관객들의 원활한 입장 유도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능동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냈으며 저보다 나이가 어렸던

팀장의 지시에 즉각 반응하고 따르며 팀을 이탈하지 하지 않고 제 자신이 돋보이는 행동보다는 팀워크를 먼저 생각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 때문인

지 저희 팀은 페스티벌이 끝난 후로도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고 공연의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는 자리를 갖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사회적기업인 더베프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그 곳에서 어린이 연극공연 보조

진행 활동을 하면서 더운 여름에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서 있느라 힘들었지만 환하게 즐거워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힐링을 얻기도 했습니다.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에서는 티켓부스에서 관객의 빠른 티켓팅을 위한 줄 세우기 도왔으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티켓부스에서 일을 했는데

 관객의 손목 밴드 착용과 주의 사항을 알려주며 티켓팅을 했습니다.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에서는 vip 의전 업무를 이행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빠른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관객의 큰 불편함 없이 보조 업무를 잘 수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스텝 분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한편으론 단순히 뜨거운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곧 더욱 더 넓고 깊은 경험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에 지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은 공연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해왔기에 타임테이블에 따라 탄력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실제 현장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부딪히고 경험하는 것에서부터 에너지와 힐링을 얻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일원이 되어 **를 통한 경험들이 저의 배움의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감을 이룬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뮤직페스티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이룸의 의미를 다시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