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유머글보다 반페미 글이 더 많아지면서

보면서 웃는 자료보단 보면서 분개하는 게 더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반페미성향이기도 하고 재밌는 자료 올라와서 꾸준히 방문했음.

근데 최근에 뭔 사건인진 모르지만 암튼 친목일로 인해 사람 싹 빠지고 새로운 사람이 유입되고 웃자 글 보는데

대부분의 글이 혐오를 조장하는 글임. 비단 반페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주도 사설병원 문제에 갑자기 노무현을 끌어들인다거나, 김정은 왔을때 환영회 하기 위한 인원모집에 김정은은 남잔데 괜찮냐, 빨.갱이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웃대를 보면서 그래도 재미:혐오 로 하면 8:2 정도였는데

요즘은 재미:현오 로 보면 3:7인듯...

오늘 간만에 들어갔다가 웃자 랭킹글 5개보고 이젠 답이 없구나 싶어서 즐찾지움...

오유는 중1인가 2때, 데일리이메일서비스 할때부터 눈팅하면서 자주 찾던 곳이고 웃대는 고딩때 자주 찾아들어가던 곳인데

커뮤니티에 충성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이트 모두 몸살을 앓으니 참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