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폰대리점을 해서 갸볍게 g5를 구매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산 친척은 고생을 많이 해서 사자마자 다른걸로 갔다고 하는데 전 별 다른 문제없이 잘 버텨주었어요..

사면서 받은 베터리 두개가 이젠 한계에 다다른거 같아서 새로 배터리를 구해야겟다 싶은 맘이 들 무렵 동생이 이거 쓰세요 하며 덜컥 g5 뱅엔올슨 모듈을 주어서 어제부터 들어보고 있는데 헐..

제가 가지고 있는 티어스포피어스 shout를 듣는데 하나는 원스토어에서 구입한 거 하나는 hi-fi 음원이라고 엘지스마트월드에서 구입한걸 번갈아 가면서 들어봤는데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는 군요..

용량은 15메가 145메가인데 mp3플레이어 2백만원 넘는거 왜 사나? 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라는..

이어폰도 폰 살때 준 번들이어폰으로 들을 때도 좋은 데 전에 아이리버용으로 썻던 소니거로 들으니 이게 또 다르니..

갑자기 헤드폰 이어폰 좋은거 사고 싶어서 다나와를 뒤지고 있네요..

음질은 시디고 감성은 레코드의 지직거림인거야라고 생각했던게 무색할 정도군요..

역시 사는동안 많이 벌어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