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공무원들이 어떻게 일을 하나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div><br></div> <div>그때 관찰하였던 모습들 때문에 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두고 선입견이 생겼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분야마다 근무 환경과 조건이 다르니까 다 같을 수 없지만,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1. 10명이 해야할 일에 12명이 투입되서, 정작 일은 7명이 한다.</u></div> <div>.... 네, 이런 상황이기에 이런 농담도 있는 것 같아요. </div> <div><b>공무원 장점: 안 짤린다</b></div> <div><b>공무원 단점: 저 X끼도 안 짤린다</b></div> <div><br></div> <div>그 일하는 7명은 죽어나는거죠 뭐. 항상 손이 부족하고, 바쁘고.... 그와중에 노는 사람들 보면 빡치고....</div> <div>그리고 정작 금전적 보상 등의 객관적인 대우는 일하는 사람이나 일 안하는 사람이나......</div> <div><br></div> <div>그 일 안하는 5명 중에서, 그래도 실무진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사람은 한 두명 있더라고요.</div> <div><br></div> <div>솔직히, 저는 공무원 분들을 두고 고생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놀고 먹고,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이 평판 다 깎아먹고</div> <div>X도 모르시는 꼰대 분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만 많이 해서죠.</div> <div><br></div> <div><br></div> <div><u>2. 괜히 나서지 말자.</u></div> <div>군대 나온 분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공감할 겁니다.</div> <div><br></div> <div>잘하면 그만큼 대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만 많아져요. </div> <div>그리고 나중에는 X나 뭐하냐, 일 빨리 안하냐 식의 빡치는 소리를 듣게 되죠.</div> <div><br></div> <div><b>그런 것들이 빤히 보이고, 한 두번 겪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데 막 호랑이 기운이 샘솟아요?</b></div> <div><br></div> <div>괜히 잘해줘도 본전은 커녕 욕만 먹는데?</div> <div><br></div> <div>그런 분위기에서 왜 이리 일을 처리하느냐 공무원 분들에게 열받으신 분들, 이해는 해요.</div> <div>그런데 두각을 드러내는 능력자들을 대접해주는 분위기도 아닌 조직에서</div> <div>책임만 있고 칭찬/혜택은 다른 사람들이 챙겨먹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 중에</div> <div>정말 '정상적으로' 일 처리를 해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지덕지할 노릇입니다.</div> <div><br></div> <div>전화해서 전화기 여기저기 돌리는 사람들, 둘 중 하나입니다.</div> <div>1) 책임지기 싫음</div> <div>2) X도 모름</div> <div>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아무래도 두 가지 모두가 시너지 효과 내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대다수가 아닐까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도 누군가가 공무원을 욕하는 글을 보면서 짠해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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