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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722924
    작성자 : 블로블로그
    추천 : 0
    조회수 : 243
    IP : 220.83.***.20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8/03/07 02:52:00
    http://todayhumor.com/?freeboard_1722924 모바일
    대화록
    <div>낯선상대 (오전 1:51) : 안녕, 만나서 반가워 :) 난 대화할 사람을 찾고있어, (나이 성별에 구애되지 않는 대화말야)</div> <div>당신 (오전 1:51) : 안녕</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응 그래 반가워 :)</div> <div>당신 (오전 1:52) : 이모티콘까지</div> <div>당신 (오전 1:52) : 여기서...</div> <div>당신 (오전 1:52) : 처음보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그럴수도 있겠다. 일단, 글을 문장으로 쓰는 사람도 드무니까.</div> <div>당신 (오전 1:5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당신 (오전 1:52) : 그렇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응, 게다가</div> <div>당신 (오전 1:52) : 한번에 문장으로 표현하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이렇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말하는</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사람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태반이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대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왜?</div> <div>낯선상대 (오전 1:52) : 난 이해가 잘 안가 :)</div> <div>당신 (오전 1:52) : 이해가 잘 안가구나</div> <div>당신 (오전 1:52) : 그게 나쁘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길 바랄께</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나쁘다는 걸 의미하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띄어쓰기하고, 가로쓰기는 사실, 읽는 사람을 위한 배려였거든.</div> <div>당신 (오전 1:53) : 음</div> <div>당신 (오전 1:53) : 띄어쓰기를</div> <div>당신 (오전 1:53) : 이런 식으로 하는거라고</div> <div>당신 (오전 1:53) : 생각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재밌는 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그렇게</div> <div>당신 (오전 1:53) : 난 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쓰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강조하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싶은 부분을</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알 수가</div> <div>낯선상대 (오전 1:53) : 없어</div> <div>당신 (오전 1:53) : 의미단위로 자르거든</div> <div>당신 (오전 1:53) : 너 그런데 타자</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 필요한 구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div> <div>당신 (오전 1:54) : 되게 빠르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응</div> <div>당신 (오전 1:54) : 이런 식으로 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div> <div>당신 (오전 1:54) : 이해 했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나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야? :) 난 이미 그런 사람 되게 많이 만나봤어.</div> <div>당신 (오전 1:54) : 아니아니</div> <div>당신 (오전 1:54) : 너 그런데 타자/</div> <div>당신 (오전 1:54) : 되게 빠르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어절마다 자르는 사람, 필요한 의미의 구마다 자라는 사람, 등등.</div> <div>당신 (오전 1:54) : 이런 식으로 나는 자른다궁</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응</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div> <div>당신 (오전 1:54) : 이해해줘서 고마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알아 :)</div> <div>당신 (오전 1:54) : 넌 어떤 사람이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1:54) : 지금까지 한 말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오지 않니? :)</div> <div>당신 (오전 1:55) : 잘 감이 안와</div> <div>낯선상대 (오전 1:55) : 내가 내 언어로 나를 표현하는 건 쉬운데, 문제는,</div> <div>낯선상대 (오전 1:55) : 글을 쓰는 방식부터 너랑 다르기 때문에,</div> <div>낯선상대 (오전 1:55) : 어떤 사람인지 니가 잘 이해할까 우려스러운거야 :)</div> <div>당신 (오전 1:55) : 응 잘 이해가 안돼</div> <div>당신 (오전 1:55) : 확실한거 하나는 알겠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1:55) : :) 그렇다고 그걸 알려고 또 묻는 것도 아니고,</div> <div>당신 (오전 1:56) : 너 타자는 엄청나게 빠르다는거..</div> <div>당신 (오전 1:56) : 무슨 속기사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1:56) : :) 아닌데</div> <div>당신 (오전 1:56) :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1:56) : 몇살인지 물어봐도 될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6) : 싫은데, 나이와 성별에 구애되지 않는 대화를 하고싶다고 위에 썼잖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1:56) : 물어보려거든 이유부터 말해야지.</div> <div>당신 (오전 1:56) : 아아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1:56) : 그냥 너에대해 관심이 생겨서</div> <div>당신 (오전 1:56) : 그게 호기심으로 표출됐나봐</div> <div>낯선상대 (오전 1:57) : 그냥 따위에 답하고싶지 않아 :) 모르는 사람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7) : 민증 까달라는거같아서 기분이 안좋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1:57) : 이유가 그냥, 알고싶어서.</div> <div>당신 (오전 1:57) : 그래 기분이 나빴다면</div> <div>당신 (오전 1:57) : 미안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7) : :)</div> <div>당신 (오전 1:57) : 무슨 대화 할까</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음, 난 재밌는 대화하러 오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그리고 몇가지 질문들이나, 대꾸가 들어올만한 요소들을 통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나도 너를 판단하고있어 :) 니가 대화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div> <div>당신 (오전 1:58) : 그런 걸 잘 판단할 수 있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응 장점이야. 가령, 누군가의 소설에서 한 구절을 따와서 말한다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이 반에서, 관계도를 그릴 수 있는 것은 나뿐이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1:58) : 나도 그랬거든 :)</div> <div>당신 (오전 1:59) : 그런 장점</div> <div>당신 (오전 1:59) : 본 받고 싶다</div> <div>당신 (오전 1:59) : 일반적인 상대인 경우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div> <div>당신 (오전 1:59) : 느낌은 오는데</div> <div>당신 (오전 1:59) : 너 같이 생소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면</div> <div>당신 (오전 1:59) : 그냥 벙쪄버리넹</div> <div>낯선상대 (오전 1:59) :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수준이 달라서 그래.</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내가 보는 너는 만화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대사가 정해져있고, 그 안에서만 움직여. 그리고 예측가능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니가 하는 말이 전문적이라 할지라도, 니 전공분야일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너한텐 교양이 없어. 시야가 좁아.</div> <div>당신 (오전 2:0) : 웅 한가지 느낌이 하나 왔엉</div> <div>당신 (오전 2:0) : 점점 일반적인 상대에</div> <div>당신 (오전 2:0) : 가까워 지고 있다는거겟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일반적인 상대라는 게 뭐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0) : 난 잘 이해가 안가는데 :) 니 말이. 설명해줄 수 있니?</div> <div>당신 (오전 2:1) : 일반적인 사람을 뜻하고 싶었어</div> <div>당신 (오전 2:1) : 흔히 만날 수 있는</div> <div>당신 (오전 2:1) : 그런 사람</div> <div>낯선상대 (오전 2:1) : (누가) 일반적인 상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 : 니 말엔 생략된 말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어.</div> <div>당신 (오전 2:1) : 그런거 생략하는 것도 대화가 아닐까? 그리고 그걸 유추하는 것도 대화의 한 부분이구</div> <div>낯선상대 (오전 2:1) : :) 일본에서 그게 되게 잘 발달했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그래서 하는 인사가 사요나라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사요나라의 원형은 소-데나라바 인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그러하시다면, (가세요)</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같은거거든. :)</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이런식이야. 대화는,</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위의 말에서도 내가 숨겨놓은 뉘앙스가 있는 걸 아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2) : 당연히 대화엔 있지. 그치만 모를 땐 물어봐야지.</div> <div>당신 (오전 2:2) :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2:2) : 직접적으로 말해주긴 싫넹</div> <div>당신 (오전 2:2) : 그리고 이미</div> <div>당신 (오전 2:2) : 알고 있는거 같은데?</div> <div>당신 (오전 2:3) : 그래서 사요나라를 예시로 든거 같구</div> <div>낯선상대 (오전 2:3) : 음,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가 확인하고 싶었던 거는, 내가 알고 있는 게 니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 :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부합하는지였을지도.</div> <div>낯선상대 (오전 2:3) : 그런데 아닐지도 모르겠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해야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 : 난 모르는 데 아는 척 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힘들어 :)</div> <div>당신 (오전 2:4) : 일단 답을 내긴 했는데</div> <div>당신 (오전 2:4) : 답지를 보기전까진</div> <div>당신 (오전 2:4) : 맞는지 틀린건지는</div> <div>당신 (오전 2:4) : 모르겠당</div> <div>낯선상대 (오전 2:4) : 답이 있는거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런건 대개 답이 없으니까 문제가 되는거겠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4) : 사람의 마음은 미묘해서,</div> <div>당신 (오전 2:4) : 답이 없어서 문제가 된다...는거</div> <div>당신 (오전 2:4) : 이런 걸 얘기하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 : 맞는 것도 싫은 사람이 말하면, 틀린걸로 만드는 게 심리잖아.</div> <div>당신 (오전 2:4) : 디게 머리 아파지더라</div> <div>낯선상대 (오전 2:4) : :)</div> <div>당신 (오전 2:5) : 우리 다른 대화 할까</div> <div>낯선상대 (오전 2:5) : 내가 질문하나 해도 될까?</div> <div>당신 (오전 2:5) : 응응</div> <div>낯선상대 (오전 2:5) : 여기에와서, 아~무 질문이나 해도 된다고 생각했을 때.</div> <div>낯선상대 (오전 2:5) : 물론 성적으로 집착하거나, 그런 변태같은 대화 말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5) : 니가 정말 알고싶은 그런, 그러니까 사람을 만났을 때,</div> <div>낯선상대 (오전 2:5) : 알고싶은, 공통적으로 알고싶은, 그런 질문은 없니?</div> <div>당신 (오전 2:5) : 음..</div> <div>당신 (오전 2:6) : 질문은</div> <div>당신 (오전 2:6) : 한번만 할 수 있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6) : 아니, 그런건 아니야.</div> <div>당신 (오전 2:6) : 그럼 아주작은 질문들을</div> <div>당신 (오전 2:6) : 다양하게</div> <div>당신 (오전 2:6) : 물어볼 것 같은데??</div> <div>당신 (오전 2:6) : 한두가지가 아닐꺼 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6) : 그래? 그게 공통적으로 사람들에게 궁금한, 그런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7) : 예를들어,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어떤사람인 것 같다'라는 근거하에 물어보는 그런 거 말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7) : 래퍼토리라고 해도 좋으니까, 공통적으로 여기서 묻게되는 그런 거 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7) : 그런 거 없어?</div> <div>당신 (오전 2:7) : 상대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묻는게 있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7) :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2:7) : 일단</div> <div>당신 (오전 2:7) : 내가 유추할 수 없는 것들을 묻지</div> <div>당신 (오전 2:8) : 그리고 확실하게 객관적으로 답이 나올수 있는 것들을 묻고</div> <div>당신 (오전 2:8) : 예를들면 숫자로 표현되는거?</div> <div>낯선상대 (오전 2:8) : :) 그러니까, 그 유추할 수 없는 것들을 묻는 질문이나,</div> <div>낯선상대 (오전 2:8) : 확실하게 객관적으로 답이 나올 수 있는 것들을 묻는 질문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2:8) : 문장으로 정해두고 있냐고 묻는거야.</div> <div>당신 (오전 2:8) : 문장으로 고정되어 있진 않아</div> <div>당신 (오전 2:8) : 어느 때엔 존댓말로 물을 수도 있고</div> <div>당신 (오전 2:9) : 지금처럼 반말로 물을 수도 있고</div> <div>당신 (오전 2:9) : 의미만 고정적이라고 해둘께</div> <div>낯선상대 (오전 2:9) : :) 그렇군.</div> <div>낯선상대 (오전 2:9) : 그래서, 그런걸 물어보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9) : 사람들이 좋아라 해?</div> <div>당신 (오전 2:9) : 그건</div> <div>당신 (오전 2:9) : 나도 잘 모르겠어</div> <div>당신 (오전 2:9) : 자신에 대한 관심이 즐거운 사람도 있을테고</div> <div>당신 (오전 2:9) : 타이핑하기 귀찮은 사람도 있을 테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음, 그런 이유도 좋고 싫을수도 있겠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예를들어, 이런 소리 들어본적있어? 니가 그런 질문을 했을 때.</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아 수준 떨어져.</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이런소리 말야.</div> <div>당신 (오전 2:10) : 응 있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그럼 넌, 진짜로? 라고 물어? 아니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해?</div> <div>당신 (오전 2:10) : 그렇구나 하고</div> <div>당신 (오전 2:10) : 대개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않고</div> <div>당신 (오전 2:10) : 채팅이 종료되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니가 생각하겡,</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하기에,</div> <div>낯선상대 (오전 2:10) : 대화라는 건 뭐라고 생각하니?</div> <div>당신 (오전 2:11) :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겠지만, 내 정의를 묻는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1) : 일반적인 정의를 물을거면 사전을 찾아봤겠지 :)</div> <div>당신 (오전 2:11) : 음...ㅎㅎ 말을 꼭 그렇게 하는구나</div> <div>낯선상대 (오전 2:11) : 바보같잖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11) : :)</div> <div>당신 (오전 2:11) : 순간적으로</div> <div>낯선상대 (오전 2:12) : 그리고 의도되지 않은 말은 없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2) : 나는 포석을 깔아두는거야 :)</div> <div>당신 (오전 2:12) : 대화라는 것의 정의에 대한 답변에 어떻게 내밀하게 너에 대한 디스를 암시해넣을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을</div> <div>당신 (오전 2:12) : 했어</div> <div>당신 (오전 2:12) : 난 너랑 싸우기가 싫다</div> <div>당신 (오전 2:12) : 그런 말 안해줄 수는 없겠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2) : 해봐 :) 디스를 암시해서 넣어도, 내가 눈치채지 못한다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2) : 나도 그런저런 수준인거고 :) 재밌을거같지 않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2) : 해서 들킨다면, 너도 그런저런 수준일거고. 그건 그거 나름대로 재미긴 하겠지.</div> <div>당신 (오전 2:12) : 너가 눈치채야 재밌는거지</div> <div>당신 (오전 2:13) : 제 삼자가 있다면</div> <div>당신 (오전 2:13) : 그 자만 눈치챈다면 더 재밌겠지만</div> <div>당신 (오전 2:13) : 그런 사람은 여기 없네ㅠㅠ</div> <div>낯선상대 (오전 2:13) : :)</div> <div>낯선상대 (오전 2:13) : 정말로?</div> <div>당신 (오전 2:13) : 응</div> <div>당신 (오전 2:13) : 나에겐 안보이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13) : 나는 눈치 못채게 하고, 제3자만이 그걸 알 수 있게 디스 할 자신 있어?</div> <div>당신 (오전 2:13) : 난 자신같은거 함부로 안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4) : 그래? :) 그러면 방금전에,</div> <div>낯선상대 (오전 2:14) : 어떻게 내밀하게 너에 대한 디스를 암시해넣을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을까.</div> <div>당신 (오전 2:14) : 기분이 분해서 그랬겠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4) : 넌 싸우기 싫다면저, 저게 싸움을 유발할거라고 예상을 못하진 않았을텐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14) : :)</div> <div>낯선상대 (오전 2:14) : 내 질문이 재미없었나보구나.</div> <div>당신 (오전 2:14) : 너가 싸움을 먼저 걸면 나는 당하고야 있을 순 없는거 아니겠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난 싸움을 걸지 않아.</div> <div>당신 (오전 2:15) : 정말?</div> <div>당신 (오전 2:15) : 그렇게 생각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진짜로, 만약에 너만의 정의가 아니라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내가 대체 왜 물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해가 왜 뜨는지 몰라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대화가 뭔지 몰라서?</div> <div>당신 (오전 2:15) : 맞아</div> <div>당신 (오전 2:15) : 너가 진리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내가 지금 누구랑 얘기하니 :) 대중과 얘기하니?</div> <div>당신 (오전 2:15) : 근데 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너라는 특별한 사람하고 얘기하잖아. 난 진리가 아냐,</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난 그냥 보편적 특수성을 지닌 사람이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평범한거지 :)</div> <div>당신 (오전 2:15) : 그런 말을 굳이 머리속에만 담아두지 않고 말하는 이유는</div> <div>당신 (오전 2:15) : 또 다르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이유없는 말은 없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저걸 통해서 :) 내가 추구하는 대화가 뭔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5) : 넌 이미 알잖아.</div> <div>당신 (오전 2:16) : 응 내가 추측하기로 그건</div> <div>당신 (오전 2:16) : 싸움이라는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그래서 :) 나는 니가 평면도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대화가 뭐라고 생각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우리는 미워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어. 감정은, 일직선이 아니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여러 겹으로 쌓아진 그물망같은거잖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그래서 대화가 뭐라고 생각해? 난 아직 대답을 못들었고, 아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6) : 니 대답을 성실히 들어줄, 여기 몇 안되는 사람이겠지.</div> <div>당신 (오전 2:16) : 일단 그 질문은 차치하고</div> <div>당신 (오전 2:16) : 계속 하고 있는 얘기를 진행해볼까?</div> <div>당신 (오전 2:17) : 그 질문의 대답이</div> <div>당신 (오전 2:17) : 너무 궁금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7) : 니가 추측하는 게, 내가 싸움을 원한다는 얘기를</div> <div>낯선상대 (오전 2:17) : 계속하고싶다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17) : :) 난 싸울 의도가 전혀 없는데.</div> <div>당신 (오전 2:17) : 그래 계속 추긍해봤자 뺑뺑이만 돌꺼같다</div> <div>당신 (오전 2:17) : 이전으로 돌아가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17) : 응 난 정말 그럴 의도가 없으니까 :)</div> <div>낯선상대 (오전 2:17) : 응</div> <div>당신 (오전 2:17) : 너 질문에 대답해줄께</div> <div>당신 (오전 2:17) : 내가 생각하는 대화의 정의는</div> <div>당신 (오전 2:18) : 두명 이상의 사람이 의미를 한번이상 전달하는 행위를</div> <div>당신 (오전 2:18) : 뜻하는 거 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18) : 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18) : 정의를 그렇게 내렸구나 :)</div> <div>당신 (오전 2:18) : 너무 무미건조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8) :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의미를 한 번 이상 전달하는 행위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18) : 아니야, 모델이 될 만한 답이 없었으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18) : 넌 너대로 답하면서도 약간은 감정이 나빴겠지.</div> <div>당신 (오전 2:19) : 대화라는 것에 그럴듯한 의미를 제한하고 싶지는 않았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넌 건축물같은거 좋아해?</div> <div>당신 (오전 2:19) : 응?</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궁이라던가,</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무슨 뭐 스핑크스라던가.</div> <div>당신 (오전 2:19) : 감정이 왜 나빠져?</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아니면 말고 :) 왜냐면 위에서의 대화가 이어져내려오는 한,</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내 질문이 .</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음 아니야 이 부분은 나중에</div> <div>당신 (오전 2:19) : 그래</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좋은 장치가 될수있어. :) 그렇게 알고넘어가도 돼. 어쨌든,</div> <div>낯선상대 (오전 2:19) : 건축물같은거 좋아해?</div> <div>당신 (오전 2:20) : 아치나, 타워크레인처럼 물리학적인 진리가 활용된 건축물을 봤을때</div> <div>당신 (오전 2:20) : 조금 기분이 좋긴 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0) : 넌 진리란 말을 두번이나 썼는데, 거기에 의도가 있을까.</div> <div>당신 (오전 2:20) : 아냐</div> <div>낯선상대 (오전 2:20) : 만약에, 사람이 건축물이라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0) : 그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청사진이 있을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0) : 난 그게 대화라고 생각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적절한 수준의, 또는 가끔은 적절하지 못한 수준이라 할지라도,</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우문이라도 던져봐야, 답을 얻고, 그래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그런 의미에서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의미를 한 번 이상 전달하는 행위와도</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같긴 같다고 하겠지만,</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나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경이로움의 입장에서 보고싶거든 :)</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그리고 그건, 대화를 통해 드러난다고 생각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예컨데, 그 사람에게 쌓여진 가치와, 그리고 그 경이로움에 대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흘깃, 훔쳐보듯, 엿볼 수 있는 게 대화라고 생각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21) : 그래서 물었어. 그리고 답해주기 위해서 물었고.</div> <div>당신 (오전 2:22) :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2:22) : 멋진 대답이다 정말</div> <div>당신 (오전 2:22) : 지금 내가 말한 정말이</div> <div>당신 (오전 2:22) : 약간 냉소적으로 들릴까봐 걱정되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2) :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누가 너한테</div> <div>당신 (오전 2:22) : 진짜로 정말을 표현하고 싶었어ㅋㅋㅋ</div> <div>당신 (오전 2:22) : 정말 멋지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22) : 대화에 대한 정의를 저렇게 내려주겠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2) : 게다가 여기에서?</div> <div>당신 (오전 2:22) : 너가 얼마나</div> <div>당신 (오전 2:22) : 내가 건축물이 좋은지 안좋은지 빨리 답해주길 기다린지</div> <div>당신 (오전 2:22) : 나는 감히 헤아릴 수가 없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난 스스로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은</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철저하게 바보라고 말해주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넌 내가 너를 평가하길 바라니? 더? 첫인상 이후로도 계속?</div> <div>당신 (오전 2:23) : 응 나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div> <div>당신 (오전 2:23) : 내 첫인상이 어땠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위에서 말했잖아. 넌 만화같은 사람이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3) : 대사는 정해져있고, 교양은 많이 없고, 그래서 시야가 좁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24) : 대화가 한계가 있다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24) : NPC같아.</div> <div>당신 (오전 2:24) : 그렇구나</div> <div>당신 (오전 2:24) : 그럴수도 있겠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24) : 사람들은 나를 보고 인공지능같다고 하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4) : 그건 잘못된거같아. 이런 인공지능이 있다가는, 인간의 윤리가 부정당하는 것도</div> <div>낯선상대 (오전 2:24) : 순식간일거같다고 나는 생각하고있기는 해.</div> <div>당신 (오전 2:24) : 인간의 윤리에 대해 부정하는걸 보고 싶다</div> <div>당신 (오전 2:25) : 어떻게 부정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25) : :) 사회계약론과 정의론부터 건드려야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25) : 왜그런 줄 아니?</div> <div>당신 (오전 2:25) : 사회계약론을 거론한 것 부터</div> <div>당신 (오전 2:25) : 나와 생각이 비슷한거 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25) : 그래?!</div> <div>당신 (오전 2:25) : 그래</div> <div>낯선상대 (오전 2:25) : 니 생각이 뭔데? 그리고 내 생각이 뭐였을거라고 생각하는데?</div> <div>당신 (오전 2:26) : 어쩌면 인간의 윤리란 것이 절대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것</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음,</div> <div>당신 (오전 2:26) : 그저 우리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div> <div>당신 (오전 2:26) : 타인과 약속을 만든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그건 사회계약론의 내용이잖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너, 집단적 상상력이라는 거 알아?</div> <div>당신 (오전 2:26) : 아니? 몰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 내가 말하는 사회계약론의 헛점은</div> <div>낯선상대 (오전 2:26) : 거기에 있는거야.</div> <div>당신 (오전 2:26) : 궁금하다 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그리고 이 말을 한 사람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으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사실 더 극명하게 이해가 갈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내가 간단하게 말하기엔, 우리의 텍스트가 너무 좁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서로의 깊이를 몰라.</div> <div>당신 (오전 2:27) : 집단적 상상력이 사피엔스에 등장하는</div> <div>당신 (오전 2:27) : 개념이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사실 위의 답변은 되게 좋지 못한 발언인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응,</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인간을 인간으로써 있게 한 힘이 뭐냐? 라는 거에 대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27) : 집단적 상상력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8) : 어떤 개념을 확장시키고, 과학을 진보시키고, 종교를 만들어내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28) : 인간을 뭉쳐냈기 때문에, 인간이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 뭐 이런 개념이야.</div> <div>당신 (오전 2:28) : 혹시 유발하라리가 산너머 무언가를 지칭하는 것을 예로 들어서 설명한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28) : 그게 무슨소리니?</div> <div>당신 (오전 2:28) : 아닌가보네</div> <div>당신 (오전 2:28) : 집단적 상상력이 무엇을 가능하게 했다는 말은 알겠는데</div> <div>당신 (오전 2:28) : 집단적 상상력이 뭔데?</div> <div>당신 (오전 2:28) : 난 그게 궁금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8) : 그리고 전적으로 위의 말들은, 다 "인공지능이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28) : 말한것뿐이니까. 아, 그게</div> <div>낯선상대 (오전 2:29) : 다양한 예시들이 있어, 가령 시장. 화폐, 종교, 믿음, 그리고 동행, 전쟁, 과학</div> <div>낯선상대 (오전 2:29) : 이 모든게 집단적 상상력에서 이루어졌다는 거야.</div> <div>당신 (오전 2:29) : 집단적 상상력이 무언가를 가능케했다는 답변보다</div> <div>당신 (오전 2:29) : 무엇을 집단적 상상력이라고 일컷는지가</div> <div>당신 (오전 2:29) : 궁금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29) : :) 그건 책을 사서 봐. 논지의 전개방식은 그 사람의 글을 따라가면서 읽을 때</div> <div>낯선상대 (오전 2:29) : 비로소 내가 하는 말이나, 그 사람이 하는 말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될테니까.</div> <div>당신 (오전 2:30) : 흠.. 알겠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집단적 상상력이 무언가를 가능케했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무엇을 집단적 상상력이라고 일컫는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집단적 상상력이라고 일컫는 '무언가'가 '무언가와 연관된 무언가'를 가능케 했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가 될텐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그 무언가에 대한 질문은 책에서 보는게 훨씬 더 다양할 듯 싶다.</div> <div>당신 (오전 2:30) : 오케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0) : 집단적 상상력이라는 걸 내가 논하기엔, 너무 이상한거같아 :)</div> <div>낯선상대 (오전 2:31) : 어쨌든, 시간을 살짝 돌려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31) : 나는 인공지능이 아니고, 인간의 윤리에 대해서 부정할 필요도 없으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1) : 난 그런거에 관심이 있어서 말했다기보다는,</div> <div>낯선상대 (오전 2:31) : 내가 인공지능일리가 없다는거에 대해서 말한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1) : 그리고 인공지능같은 성질을 지니지 않았다는 거에 대해서 말한거고.</div> <div>당신 (오전 2:31) : 그래 인공지능이 너처럼 말하려면</div> <div>당신 (오전 2:31) : 72년은 더 걸릴꺼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div> <div>당신 (오전 2:32) : 난 너가 인공지능이라고 생각안해</div> <div>당신 (오전 2:32) : 뭐,</div> <div>당신 (오전 2:32) : 미래의 인공지능이 말을하면 이런 느낌이려나?</div> <div>당신 (오전 2:32) : 라는 생각은 조금 했지만 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너가 살아가면서 겪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 뭐였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어떤 사람은 사법고시 2차 시험이 제일 어려웠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어떤 사람은 가정폭력으로부터 빠져나올 용기를 묻는 게 어려웠대 스스로에게.</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어떤 사람은 사랑고백, 어떤 사람은 곧 있을 시험 :)</div> <div>낯선상대 (오전 2:32) : 넌 제일 어려웠던 질문이 뭐였니?</div> <div>당신 (오전 2:33) : 잠깐만</div> <div>당신 (오전 2:33) : 생각좀 해볼께</div> <div>당신 (오전 2:33) : 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는 너가 던진 질문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해줘야 할 것 같은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33) : 잠시 내게 여유를 줘,</div> <div>당신 (오전 2:33) : 그러진 못하겠구</div> <div>낯선상대 (오전 2:33) : 깐깐한 소리만 하지말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33) : 만만하게 보지도 말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33) : 잠깐만의 3행시야 :)</div> <div>당신 (오전 2:33) : 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3) : 생각좀 해본다길래 써봤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4) : 왜 나를 기쁘게 하려 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4) : 나는 누군가의 기쁨을 먹고 자라는 사람이 아닌데 :)</div> <div>낯선상대 (오전 2:34) : 어려운 게 없다는 사람도 있었어.</div> <div>당신 (오전 2:35) : 생각해봤는데</div> <div>당신 (오전 2:35) : 가장 어려운게 생각이 났어</div> <div>당신 (오전 2:35) : 아직도 잘 대답 못하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5) : :) 그런게 있니?</div> <div>당신 (오전 2:35) : 응</div> <div>당신 (오전 2:35) : "짬뽕이 좋아 짜장면이 좋아?"</div> <div>당신 (오전 2:35) : 인거 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35) : 진심으로?</div> <div>당신 (오전 2:35) : 응 진심으로</div> <div>낯선상대 (오전 2:36) : 만원 주면 둘 다 먹을수 있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36) : 니 고민의 가치는 만원 이하니?</div> <div>당신 (오전 2:36) : 그래서 내가 짬뽕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라고 적었다가 지우고 저렇게 다시 적은 이유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6) : 짬짜면은 어떻게 생각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6) : 그건 니 가치관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혁신의 대상이었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6) : 아니면 타락한 자본주의의 괴물이었니?</div> <div>당신 (오전 2:37) : 내말 듣긴 하고 있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37) : ㅇㅇ 듣고있어. 그래서 묻는거잖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37) : 난 현자가 아니라서, 남에게 깨우치는 일은 불가하거든, 그래서 질문을 하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7) : 남을*</div> <div>당신 (오전 2:37) : 난 짬뽕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div> <div>당신 (오전 2:37) : 라고 말하진 않았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7) : 아, 먹을래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7) : 좋아는 다르다 :)</div> <div>당신 (오전 2:37) : 먹을래는</div> <div>당신 (오전 2:37) : 구매의 능력까지</div> <div>당신 (오전 2:37) : 지니는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좋아는 그냥 상징적인거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그냥은 지우도록하고.</div> <div>당신 (오전 2:38) :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내가 널 비웃은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비교대상을 두개를 놓고 저울질 하는 게, 그게 정말로</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고민의 가치가 있냐는거였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그것도,</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내가 동시에 선택해도 좋은 두 개의 대상을 놓고말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엄마와 아빠</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후라이드와 양념</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찍먹과 부먹</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그런건 많아. 그리고 그런 건 얼마든지 타협이 가능한것들이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38) : :) 하지만,</div> <div>당신 (오전 2:38) : 일단 저 질문을 던진 사람은</div> <div>당신 (오전 2:39) : 나에게 하나만 선택하라는 전제를 깔았다는 것을</div> <div>당신 (오전 2:39) : 말해주고 싶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누가, 하나만 선택하라고하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넌 하나만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고민하는거라고?</div> <div>당신 (오전 2:39) : 일반적으로 저런 대답에</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난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가는 거 같은데.</div> <div>당신 (오전 2:39) : 난 둘다 좋아! 라고 하면 바보같다는 소리를 듣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왜?</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나는 누가 저런 질문을 하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넌 엄마와 아빠중에 한명만 선택해야한다면, 나머지 한명이 니 인생에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사라지는 걸 의미하니? 라고 물을거같은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그걸 진지하게 물었다면 니가 그런 가치를 지닌 사람이라서 나한테 물은거니?</div> <div>당신 (오전 2:39) : 아직 인공지능이 학습이 덜 됐나 보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39) : 라고 물어볼거같긴하다.</div> <div>당신 (오전 2:40) : 너무 책만 봐서 그런가</div> <div>낯선상대 (오전 2:40) :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거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40) : 짜장면과 짬뽕중, 좋아하지 않다라고 말하게 되는 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0) : 어떻게 되는거야?</div> <div>당신 (오전 2:40) : 말 그대로 '안' 좋아한다는 거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40) : 좋아하지 않다하고. 싫어한다는 다른거라서 묻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40) : 그 안좋아한다가, 싫어하게 된다는걸 의미하는거야 좋아하지는 않다른 의미하게되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그러면 좋아하지 않게 되는 많은 것들이 같은 위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거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애초에, 저런 질문이 수준이 낮은 질문임이 확실하면서도, 그걸</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수준높은 질문인척 유지하려는 태도가 같잖아서그래.</div> <div>당신 (오전 2:41) : 위험하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그럼 하나하나 생각해봐봐.</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1) 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2) 좋다는 건 뭐고, 안좋다는 건 뭐야?</div> <div>당신 (오전 2:41) : 가끔씩은 너만의 전제를 깨버릴 수 있었으면ㅈ</div> <div>당신 (오전 2:41) : 좋겠다</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3) 그리서 좋아하면 뭐가 되고 안좋아하면 뭐가 되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41) : 4) 왜 짜장면과 짬뽕이야?</div> <div>낯선상대 (오전 2:42) : 질문이 파생적으로 나오는 것들이잖아.</div> <div>당신 (오전 2:42) :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42) : 5) 왜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전제가 있어야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2) : 어느 것 하나 논리적인 게 없는데 저게 무슨 고민이야?</div> <div>당신 (오전 2:42) : 너가 지금 나에게 묻는 그 질문들이</div> <div>당신 (오전 2:42) : 정확히 내가 의도하고 싶은 걸 너한테 잘 전달했다는 반증인거 같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42) : 중학교 1학년쯤 되어서, 아이들이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할 무렵,</div> <div>낯선상대 (오전 2:42) : 넌 엄마가 좋아 예수가 좋아? 라고, 기독교에 푹 빠진 친구한테 물었는데,</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아이들이 강요하자 결국 울어버렸어.</div> <div>당신 (오전 2:43) : 내말 듣고 있긴 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대답을 강요하니까, 괴롭힘처럼 되서 울어버렸다고. 이해가 되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엄마가 좋아 했더니, 넌 그럼 기독교인 아니네 하고 욕을 했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예수가 좋아 라고 하면 어차피, 엄마는 싫냐? 라고 했겠지.</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좋다 싫다에 대한 정의도 말안해주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그런 질문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니가 의도하고 싶은 거? :) 난 내 의도를 니가 못읽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43) : 너무 슬픈데?</div> <div>당신 (오전 2:44) : 대화의 정의를 살짝 수정하고 싶네</div> <div>낯선상대 (오전 2:44) : 넌 만원짜리야 :) 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따위로 어그로나 끌길 바라면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44) : 자신의 가치를 한없이 낮추는 난쟁이.</div> <div>당신 (오전 2:44) : 그래 좋아</div> <div>당신 (오전 2:44) : 나는 난쟁이가 좋아</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난쟁이는 자살했어. 굴뚝에서 떨어져서.</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상징성도, 개인의 취향도, 깊은 통찰력도 없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역시 교양이 부족한게 틀림없어. 시야가 좁고, 하는 말에는 스스로 비꼼이 있길 바라고.</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위의 대화마저도 수정하고싶어하는 걸 보면</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필시, 대화가 안되는 사람일게지 :)</div> <div>낯선상대 (오전 2:45) : 난쟁이는 그런 존재야.</div> <div>당신 (오전 2:45) : 좋당</div> <div>낯선상대 (오전 2:46) : 난 스스로를 비하하는 바보같은 존재하고는 대화하지 않으니,</div> <div>낯선상대 (오전 2:46) : 우리의 대화도 여기까지겠다. 더 할말있니?</div> <div>당신 (오전 2:46) : 잘가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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