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베스트에 이젠 유자게 게시글만 올라오게된지 며칠째...</div> <div><br></div>뭐가 됬든간에 운영자님의 말씀이 있었으면 어느정도 납득했을텐데...며칠이 지나도록 아무 말씀도 없고... <div><br><div>계속 오유에 들어오면서도 베스트를 누르면 뭘 클릭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방황하다가 주로 보던 게시판 몇개를 찾아가서 둘러봐도</div> <div>거기서도 무슨 게시글을 봐야할지도 모르겠는 이 느낌</div> <div><br></div> <div>다양한 게시판속에서 특정 게시판이 지분이 높아 피곤하진 않지만...오히려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div> <div>평소에는 베스트만 주로 보던 유저라 막상 게시판 찾아가려니 낯설고 어색하네요.</div> <div>개인별 베스트 차단만큼이나 개인별로 베스트로 올릴 게시판을 선정 할 수 있음 좋을텐데</div> <div><br></div></div> <div>뭐가되었던 격한 욕설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지라 시게분리요구가 정당하다고 생각했지만</div> <div>점점 과열양상으로 치닫는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을때 <span style="font-size:9pt;">누군가 중재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span></div> <div>그 중재까지의 과정이 한순간에 사라져서 딴 세상에 온 느낌이에요.</div> <div>길을 걷다가 눈을 감았다 뜬 사이에 길에 있던 모든 사람이 사라진 느낌.</div> <div>상점안에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살아있지만 그 누구도 밖에 나오지는 못하는것 같은.</div> <div><br></div> <div>각 게시판마다 나름대로의 색으로 밝게 빛나고 있지만 그 빛을 어떤 렌즈로 봐야할지 모르겠어요.</div> <div>제가 다른 성향에 맞는 커뮤니티가 딱히 없기때문에 오유에 계속 들르긴 할테지만</div> <div>과연 어떤 가이드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다른 많은 분들처럼 바보라고 이야기하고 응원해왔었는데 이번만큼 깊이 실망감을 느낀적이 없는것 같아요.</div> <div>언제라도 좋으니 공지사항에 이야기해주세요. 최소한 이런 이유에서 였구나 하고 생각할 기회라도 주셨으면 좋겠어요.</div> <div>항상 소통해왔던 만큼 일방적으로 끝나고싶진 않네요...</div> <div><br></div> <div> <div>항상 이런저런 사이다/음식/멘붕/예쁜 연예인들/좋아할것 같은 애니/게임 소식/중대한 세계, 사회의 사건글을 읽으려고 들어와버릇하다가</div> <div>바뀐 이후로 익숙해져야지...익숙해져야지...하면서도 정리가 안되서 이 시간에 푸념한번 써봅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