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마누라님이랑, 군함도를 보고 왔습니다.</div> <div>열정적 빨갱이 저의 마누라도 평이 좋지는 않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지금 오유나 기타 커뮤니티에 군함도 디스가 제법 보입니다. 제법이라기 보다.. 많은 사람이 실망을하고 논평, 감상평을 하더군요..</div> <div>좀, 속상한것도 있고 해서 한자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군함도가 현실적이지 않다, 비현실 적이다. 완전히 망친 영화다</div> <div>한국인을 셀프 디스 한다, 국제적 망신이다 등등 안좋은 평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필자도 가슴아프고 속상하고 했습니다.</div> <div>다른 식으로 접근 하였다면.. 다큐멘터리로 영화화 하였다면.. 등등 많은 생각과 아쉬움이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허나, 제가 생각하는 바는... 그래도 봐줄만한 신선한 작품이다 라는것 입니다.</div> <div> </div> <div>전국민이 10번이라도 넘게 봐야될 영화 "귀향" 삼백 오십만에 그쳤죠...</div> <div>( 제작비 대비 흥행, 실패는 언급안하겠습니다. / 언급해서도 안될 영화인구요.)</div> <div>더 많이 보았으면 좋았을것을...</div> <div> </div> <div>반면, 군함도는 블럭 버스터급으로, 젊은 청년들이나, 학생들, 정치 경제 한국사에 무관심한 사람들까지 볼수 있는 장을 만든것은 분명합니다.</div> <div>또 군함도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영화이구요.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긍정적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또, 다른 하나의 문제는 조선인간의 문제 입니다.</div> <div> </div> <div>조선인이 조선인을 팔고, 속이고, 괴롭히는 모습이 부끄럽고 역겹기도 하였습니다.</div> <div>사실도 아닌, 픽션의 영화에 궂이 조선인 간의 갈등을 넣을필요가 있었나?? </div> <div>잘못한 일본의 만행을 그리고, 담아 내기도 바쁜데..</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네. 담아 내야합니다. 부끄럽고 비열한 더러운 내 민족의 이야기, 담아야합니다.</div> <div>필자도 가슴에 새기고, 우리 후손에게 알리고, 교육해야 합니다.</div> <div> </div> <div> 죽을만큼 힘들어도 내 나라, 내 동지는 팔지말아야 한다는 교훈으로..</div> <div>.</div> <div>*상기와 같은 사실은.. 친일파의 파라다이스 남조선에서 주류 언론이 잘 다루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div> <div> </div> <div> 친일파의 후손들은 대대손손 떵떵거리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고,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은 어떻게 하루를 살고 있는지,</div> <div> 박정희 이승만 동상이 나라를 뒤덮을때, 안중근 열사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군함도</div> <div>호불호가 많지만, 1000만 2000만이 보고 우리 아픈 민족의 역사를 기록하고, 받아들이길 원합니다.</div> <div>더욱이, 모르는 사람이 이형화를 보고, 군함도나, 일본 식민지 시절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더더욱 좋다 라고 생각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몇명의 배우에게 집중하기 보단, 시대적 배경과 현실에 더 집중하고, 더욱더 현실적으로 그려지고</div> <div>작품성이 있는 군함도가 되길 필자는 바랬지만...</div> <div> </div> <div> </div> <div>아마 감독은 상업 영화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길 바랬던것 같습니다.</div> <div>그래서 화려한 배우진과, 약간의 어색한 괴리감있는 장면들과 액션신을 담았지 않았나,,,,,</div> <div> </div> <div>"작품성과 현실성으로 군함도를 알리느냐, 대중 영화로서 많은 사람에게 전파고 이슈가 되게 하느냐" </div> <div> 라는 감독의 고뇌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군함도.....</div> <div>어찌 되었든 개봉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이슈화되는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div> <div> - 나비효과가 되어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무덤을 파내는 역사가 일어나도 기원합니다.</div> <div> 부산 영도구 국회의원 무간도 김무성님 아버님도... 전력이.......... 없었던가? 기억이.. ㅎㅎ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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