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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별일없이산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8-24
    방문 : 3363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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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reeboard_1346451
    작성자 : 별일없이산다
    추천 : 1
    조회수 : 273
    IP : 175.119.***.20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8/30 19:18:40
    http://todayhumor.com/?freeboard_1346451 모바일
    그냥 태국다녀와서 그리운마음에 소설 한번 적어봤어요ㅋㅋ 재밋게봐주세요.
    옵션
    • 창작글
    나는 골목 모퉁이에 위치한 단골 국수집에서 돼지고기 몇 점 얹은 쌀국수에 고춧가루를 솔솔 뿌리며 하품을 길게 했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난 이집 단골이다.
    '피곤해...'
    나무젓가락을 집으려 뻣뻣한 고개를 들었고, 무심결에 바라본 대각선 맞은편에 앉은 사람은 투박한 젓가락질이나 찌뿌려진 미간에 왠지모를 짜증이 가득해보인다.
    국물부터 한 모금 삼키곤 면을 집어들었다.
    한입 한입 씹을때마다 아삭거리며 씹히는 고추와 팍치의 강한향이 오늘따라 코를 자극한다.
    문득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그 사람들은 잘지내려나..'
    약 보름쯤 됐을까..
    .
    .
    .
    .
    .
    .
    ..
    ...
    그 날은 자정이 넘은 시간, 내가 일하는 곳이 있는 파타야 세컨로드7번가는 매일이 밤새 환락의 거리와도 같지만 그날은 이상하리만큼 손님이 꼬이지 않았다.
    "마사지 받고가세요~가격표는 여기있어요. 아저씨 맛사지어때요!?"
    "아이~참... 오늘 손님 정말 없네.."
    마사지 경력 9년의 베테랑 마담은 손님이 이상하리 만큼 없다며 손사레를 치더니 자정이 다가올쯤 퇴근하였다.
    강팍한 성격의 소유자인 마담의 퇴근으로 눈치를 약간 덜보게 되었고, 그날 남은 당번은 나와 누언 그리고 홀담당인 첸 이모 셋뿐이었다.
    이 샵을 방문하는 많은 손님이 비교적 간단한 발마사지보다 타이 마사지를 선호한다.
    타이 마사지를 원하는 손님이 오면 정말 손이 아프고 힘들지만 손님이 하나도 없는것 보다 좋다. 왜냐면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수 있으니까.
    돈을 벌어야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부자가 되고싶어서.
    이 곳 샵에서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 외각을 향해 20여분 달리면 있는 작은 마을에 나의 집이있다.
    난 이곳에 산다.
    부모님은 4년전 이혼하였고 난 지금 어머니와 어린 동생 두명과 함께 이곳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마약 중독자였다. 내가 태어나기전 부모님은 방콕에 있는 한 평범한 음식점 종업원으로 만나 서로 마음을 키워나가다가 결국 결혼 하였다.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나갔지만 아버지는 이후 도박을 하다가 결국 빚을 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약에 빠져버렸다. 내가 22살이 되던해에 아버지는 필로폰 중독으로 사지가 썩어버려 거동이 불편해져버렸다.
    아버지는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재활시설에 있다는 정도만 안다.
    .
    ..
    ...
    ..
    .
    잠시 망상에 빠져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누언이 비닐봉지를 흔들며 내 옆옆자리에 앉았다.
    3년간 이일을 같이 해온 누언.. 나는 그녀가 권하는 점심 때 사온 말린 망고를 먹으며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었다.
    누언은 나와 이곳 샵에서 만난 사회 친구이다.
    누언은 영어를 잘못하지만 항상 수줍은 미소와 귀여운 얼굴로 많은 이방인들이 종종 마음을 표시하곤 한다.
    한 번은 40살쯤 되어보이는 백인남자가 누언에게 호감이 있어 마사지 후 리치와 망고, 레드애플 따위가 가득인 과일상자를 선물하였는데 부담을 느낀 누언이 거절한적도 있었다.
    누언은 귀여운 20살 짜리 아가씨인 반면 나는 별 보잘것 없는 25살 빈민가 청년에 불과하다.
    내가 누언이라면... 내가 누언이라면..
     
    그때쯤 이었을까..?
    그 날의 마지막 손님이 찾아왔다.
    누언의 앞에 낯선 이방인 두 명이 서서 뭔가 실랑이를 벌이고있었다.
    영어를 못하는 누언은 당황한 표정으로 안내표지만을 들고선 손가락으로 가리키다 대화가 잘 안통하는지 새빨간 얼굴로 나를 번갈아 바라봤다.
    이방인은 동아시아 사람으로 보이는 뚱뚱한 남자 두명이었다. 한명은 민소매 티셔츠에 붉은 모자를 쓰고있었고 한명은 심플해보이는 남방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전형적인 중국인 처럼 보였다.
    그들은 타이 마사지를 원했고, 누언은 피곤한지 미간이 찌푸려졌다.
    잠시 후 탈의실로 안내 받은 이방인들은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연신 킥킥대며, 보통은 한 번쯤 물어보면 될 갈아입었냐는 질문을 두 번 물어볼정도로 아주 느리게 옷을 갈아입었다.
    그들 둘은 누워서도 정말 시끄러웠다. 중국인들은 정말 상대하기 싫은 손님이긴 하다.
    하지만 난 미소를 지으며 아무 생각없이 그 동안 틈틈히 공부해온 짧은 영어실력으로 그들에게 몇마디 건네보았다.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서 시작했던 영어공부가 가끔 도움 될때가 있다.
    짧은 대화 끝에 그들은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이란걸 알 수 있었다. 시끄러운 중국인보다 한국인은 비교적 조용하지만, 이 곳에선 가끔 한국인들이 중국인보다 더 짜증나는 행동을 보일때도 있다.
    술을 마시고 싸움을 한다거나 여자를 때린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하지만 이들은 생각보다 유쾌하며 친절한 친구들이었고 나도 호의를 가지며 내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한국에대한 궁금증을 말해보았다.
    휴무일 떄 집에서 티비로 몇 번 한국의 소식을 듣곤했다. 북한의 지도자이름, K-POP, 드라마 등이 갑자기 기억나서 이들에게 물어보았다.
    "김쭝? 김쭝?"
    그들은 내 발음이 웃긴지 갸우뚱 거리며 한참을 깔깔대며 웃었지만 이내 자신들의 발음으로 나에게 교정시켜주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남한 사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대화가 오가던 도중 나의 서비스를 받는 남방차림의 남자가 자꾸만 내 안마가 아프다며 바우바우(살살해주세요)를 외치자 나와 빨간모자의 남자는 큰 소리로 한 참을 웃었다.
    깔깔대고 웃다가 옆자리 누언을 보니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몇 번 눈치만 보더니 마사지만 묵묵히 하고있었다.
    누언은 오늘 어머니가 생신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당번근무라서 이 시간까지 일을 하고 있기에 조금은 기분이 안좋아보였다.
    누언이 조금 걱정되긴했는데 어쩔수 없었다.
    그보다도 누언이 서비스중인 붉은모자 청년이 자꾸 아까부터 누언에게 호기심을 가지는 것 같았다. 이 일을 오랫동안해보면 사람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있는지 대충 알 수있다.
    세상엔 말이 안 통해도 느껴지는 그런 것이있다. 그들의 태도가 조금은 신경은 쓰이지만, 그들에겐 돈이 있고 우리에겐 돈이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어쩔 수 없는 이치이다. 돈은 곧 힘이다.
    .
    ..
    ...
    한 참을 함께 웃으며 서비스하고 나니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들은 요근래 가장 재미있는 손님들이어서 나도 덩달아 신명나게 서비스를 마쳤다. 이 두 여행자는 마지막 까지 히히덕거리며 탈의를 마쳤다.
    그들은 우리 둘의 서비스가 최고라고 하였고 연신 엄치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나의 요청으로 그들이 스마트폰으로 재생해준 SS501의 무대공연를보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잠시나마 마치 한국에 있는듯 정말 행복했다.
    '언젠가는 동경하던 한국에 꼭 가보리라..'
    잠시 뒤 옷을 갈아입은 그들은 계산대에 서서 팁을 줄요량인지 자꾸 주머니를 만지며 주뼛거렸다.
    이미 퇴근시간은 훌쩍넘은 새벽 2시가 가까웠다. 누언은 어서 집에가봐야한다고 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었지만, 나는 이들 여행자들이 너무 재밋어서 몇 마디라도 더 해볼 생각이었다.
    이윽고 이들의 주머니에선 100바트 지폐가 나왔고, 생각보다 큰 돈을 주길래 너무 고마운 마음에 어쩔줄몰랐다.
    사실 이들은 우리에게 각각 40바트를 줄생각이었나보다.
    거스름돈을 요구하는듯 주춤거리는 그들에게 돈을 바꿔 주고싶었지만 잔돈이없어 첸 이모까지 퇴근해버린 마당에 조금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다.
    누언은 그냥 정중히 그들에게 돈을 돌려주자고 하였다. 그녀의 표정에선 피곤함이 묻어났다. 하지만 40바트면 동생들이 좋아하는 싱싱한 망고를 잔뜩 사줄수 있는 돈이기에 조금 망설여졌다.
    '에이...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니.'
    잠시 고민 끝에 난 그들에게 그냥 돈을 돌려주었고, 마지막까지 파안을 띄던 그들은 정말 미안 하다며 내일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였다.
    .
    ..
    ...
    ..
    .
    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다음날 오지않았다.
    여행객 대다수가 그렇듯 바쁜 일정에 따라 낯선 이 나라 어디선가 즐겁고 신기한 것들을 보고 체험하며 그렇게 다녔을 거라...
    그들이 이 나라에서 정말 즐겁게 여행했기를 빈다.
    웃음이 나지 않는 요 몇일간이었기에 정말 그들때문에 서로 배꼽을 잡고 깔깔대던 그때가 그립다.
    어제도 저녁에 한국 손님 두명이 샵에 방문했었지만 그들은 내가 던지는 몇 마디에 꽤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기줄이 빽빽한 국수집 다음 손님을 위해 국수 사발의 마지막 국물 한 모금을 훌훌 털어 넣곤 자리를 떠났다.
    어쩌면 '어제의 손님'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갑자기 '그 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출처 기억 30% 픽션 70%인 내머리속..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8/30 21:39:22  221.164.***.178  사카타킨토키  38356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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