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부장님에게 커피를 타는데... 피임약을 넣고 탔다고 하네요.
솔직히 미운 구석도 있고 그러는 건 알겠지만...
기사 내용중에서
"4일째 피임약 커피를 드리고 있는데 한 부장님은 벌써 메스꺼움을 호소하신다"며 "피임약 부작용을 몸소 경험하시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것 때문에 정말로 미친X이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약으로도 부작용을 호소하는건 사실이지요.
그것 때문에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약사의 조제 후에도 약을 건네줄때도 "복약지도" 라는 것이 있지요.
그런데... 저 직원분은 "약사면허" 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복약지도 자체도 없을건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저 직원분이 한 행동은 엄연히 "조제" 행위와 다름이 없습니다. 조제라는 것은 "약을 지어주는 행위" 잖아요?
약사법 23조 위반 되겠네요.
약이란 것이 부작용이 있는 것을 모르지도 않을건데... 아무리 밉다고 하더라도 저것을 실행하면서... 심지어 인증까지 해대다니... 참 대단합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는 여성혐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연히 "저러한 행동을 한 당사자" 에게 하는 것이고...
심지어 저것은 약효가 약하다고 "더 쎈 것으로 넣으라고 한" ... 기사 내용중에 해당내용을 언급한 사람 에게 하는 것입니다.
(저 약하다고 하는 약에도 부작용 증사을 보이는데... 그 보다 더 한 것은.... 얼마나 부작용이 세겠습니까?)
이것을 남성과 여성을 바꿔서 비교해본다고 하면... 여성 상사에게 향수 등을 주는데... 그 안에다가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제를 주입해놓고 선물해준 것으로 대입해보시면 바로 느낌오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