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 문화가 너무 폐쇄적인거 같다.
특히나 피임용품의 19세 미만 구매금지라거나(이건 헌법을 저촉하는 내용이 아닐가 싶기도....)
성인용품 구매가 터부시 되다보니... 점점 음성화 되어..
탈세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업체도 많고 위생적으로도 의심 될 만한 가게도 있을정도니..
거기에 항상 오프라인 용품점은 골목 구석에 음침하게 있으니...
더더욱 가기 힘들 곳인거 같더군요;;
미성년자의 성행위 자체를 추천하려는건 아니지만 왜곡된 성교육과 그로인해 발생할 2차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른들이 신경써줘야 된다고 봐요
최근에 이슈가 된 안타까운 깔창 생리대 이야기를 돌아봐도...
아이들이 부끄러워하고 잘 모르는 걸 어른들이 나서서 도움을 줘야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사실 돈도 크게 많이 들지도 않을거고
학교 보건실과 지역 보건소에 의무적으로 피임용품과 여성용품을 구비해서 누구나 쉽게 가져갈 수 있게해서
나중에 생길 2차적인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게 되면 좋을거 같고...
성인용품이야기로 넘어가서..
사실 사업이라는게 경제의 논리로 돌아가는 곳이라... 성인업소의 위치를 논하는건 좀 억지긴 하지만..
좀 더 밝은 곳으로 나와도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어떤 분이 링크를 주셔서 플레쳐랩인가?를 봤는데 밝은 곳으로 나온 성인용품점의 좋은 이상향이 될 거 같더군요
그리고 바른생각이라고 두산그룹 장남이 만든 브랜드가 있는데...
그 이야기가 뉴스화되고 하면서 성문화의 양성화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불법적인것도 아니고 성인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의 범주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은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아직 갈길은 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