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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199060
    작성자 : .짨.
    추천 : 0
    조회수 : 306
    IP : 211.196.***.8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2/17 17:48:50
    http://todayhumor.com/?freeboard_1199060 모바일
    나의 취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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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프로그램 개발 12년차... 어.. 이제 13년차가 돼 가는군요...

    걍 제 취업얘기에 대한 잡설을 풀까해요.

    대학때 Borland C++Builder 4.0으로 혼자 책보고 공부했는데 그때 학교에서 그 툴을 쓰는 사람이 나 밖에 없었죠.
    워낙 비주류 툴이기도 하고 CPP은 잘 안하려고 했으니까..
    동아리 생활하면서 애들한테 이 툴의 장점을 사탕 발림과 소주발림으로 널리 전파 했지만 애들은 와` 신기방기하다 할 뿐 제 뒤를 잇지 않았죠.
    뭐 대학생이 무슨 큰 비전을 보여 줄수도 없었고 이런 툴로 취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 하지 못했으니...
    저도 막 강요를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녔네요.


    이 툴 관련 사이트도 몇개 없었어요. 지금은 java만 인터넷에 쳐도 엄청 많은 개발 자료가 쏟아져 나오지만 그때 당시엔 그렇지 않았죠.
    책보고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혼자 끙끙. 잘 안풀리면 소주에 라면 먹으면서 밤새 하고 그랬네요.. ㅋㅋ

    그때 만든 프로그램은 자재 관리, 퍼즐 프로그램, 채팅(서버는 Java) 뭐 이렇게 만들었었네요. 지금생각하면 정말 조잡한 프로그램이였지만 그것이 나중에  이력서 쓸땐 한줄 한줄 추가 할 꺼리더라구요.

    4학년 2학기가 왔었어요. 다들 이때 취직 아니면 못한다는 둥 어수선한 분위기였죠.
    근데 저는 학점이 개판이였어요. 과목 보면 프로그램 관련 학점은 A~ 정도 나머진 C or D...  지금 봐도 쪽팔릴 학점이네요. 토익은 아직 한번도 본적 없어요.

    위 질문하던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구직을 하기로 맘 먹었어요. 학점이나 실력이 메롱 하니까 대기업은 아예 첨부터 생각치 않았어요.
    게다가 워낙 C++Builder를 쓰는 회사가 없어서 저의 구직 회사는 극히 범위가 줄어 들었죠. 걍 최신 올라와 있는 게시물에 이력서를 넣었고 며칠 후 전화 연락이 왔죠. 시골에서 두근 거린 맘으로 회사 면접보러 서울 상경을 했습니다.
    주소 하나 달랑 들고... 처음 그 회사는 작은 밴처 회사였고 건물도 주택 사이에 있는 작은 오피스텔 건물에 위치 했습니다. 큰 건물이 아니다보니 주소지 하나 들고 찾아가는데 지각을 했네요 ;;; 나름 일찍 출발을 했건만 ㅠㅠ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그곳 분위기는 정말 조용하고 촤악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덜 조용히 컴퓨터 매달려 코딩을 열심히 하고 계셨었죠. 저를 안내 해 주신 분도 그 분위기에 쩔었는지 겁나 피곤해 보였어요.
    저를 작은 사무실로 안내하고 잠시만 앉아 있으시라고 하더군요.
    '아~! 드디어 면접인가? 후후훗'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아. 퇴근해야 겠다. 갑자기 끊어서 죄송요. ㅋ 낼 출근해서 또 써야지 ㅎ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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