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년동안 항우울제 먹었었고</div> <div>아이 가지려고 줄여나가고있었는데</div> <div>모르는 사이에 덜컥 임신이 되어버렸어요.</div> <div>아이가 생겨서 너무 기쁘긴 했는데</div> <div>그런지도 모르고 약먹었다는 생각에</div> <div>산부인과 채혈결과 임신이라는 얘기 듣고도 아가한테 미안해서 </div> <div>난 엄마자격도 없어 하면서 펑펑 울었네요..</div> <div>다행히 저번주 토요일날 초음파 보고 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아주 초기에 먹은거라 영향 없을거다.. 라고 하셔서,</div> <div>아기집도 난황도 정상이어서 안심은 했어요..</div> <div> </div> <div>이제 6주 되었네요..</div> <div>엽산 1000씩 미친듯이 먹고 있는데</div> <div>아기 몸도 정신도 건강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div> <div>친정엄마가 잘 위로해주시고 의사선생님도 신랑도.. 좋은 생각만 하라고 격려해줘서 그래도</div> <div>지금은 아가가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은 좋네요..</div> <div>빨리 시댁에도 알리고싶고 주변에 얘기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대요</div> <div>그래서 이렇게 오유에다가라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할래요 ㅎㅎ</div> <div>우리 아기.. 무사히 건강하게 나오겠죠?^^</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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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29 20:34:08 121.133.***.94 ///ㅅ///
256071[2] 2015/07/29 20:34:14 110.35.***.211 쥬얼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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